[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장 이성훈 교수가 지난21일 '서울동화축제-동화 Storytelling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 결선에 오른 18팀 참가자들의 동화 스토리텔링 경연을 심사했고, 심사위원 대표로 심사평을 하고 시상까지 했다. 이교수는 심사평에서 "동화 스토리텔링은 동화 구연을 의미하고, 입으로 연기하는 능력, 얼굴표정과 제스처 그리고 복장 및 관객들의 반응을 심사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참가한 18팀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모두 우수한 스토리텔링을 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FTA등 수입개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값싼 양질의 '조사료'가 개발돼 주목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식품생명과학부 동물영양연구팀(곽완섭 교수)은 최근 한우용 값싼 부산물발효 양질조사료(일명 Biosilage)를 최종개발 했다고 밝혔다. 기존 볏짚은 저급 조사료이면서 가격도 싸지 않고 이용 중 소실도 생기며, 수입건초는 비싸고 때론 품질이 균일하지 않은데다 조사료 작물 재배는 경작지가 없으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물영양연구팀은 최근 농진청 FTA대응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버섯부산물을 활용해 한우용 값싼 부산물발효 양질조사료를 6년간 연구 끝에 최종 개발해 제조기술과 현장 한우사양 효과를 국제학회(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지 2014, 2015)에 보고 발표하고, 관련 '발효신균주'와 'Biosilage 제조 기술'을 각각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Biosilage는 버섯부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미강, 육계분, 최소량의 짚류를 적정비율로 혼합하고, 버섯부산물에서 분리·동정한 고섬유소분해성 발효촉진용 신균주 함유 복합미생물제를 첨가하여 최소 5일 이상 혐기발효 시킨 부산물 주원료 조사료이다. Biosilage는 고단백질, 고미네랄의 조사료로서 볏짚과 비교해서 조단백질함량(12.4%)이 3배, 가소화영양소함량(50%)이 1/4 이상 함유하며, 기존 버섯부산물 등 섬유성 부산물사료의 낮은 유효섬유소함량의 단점을 보완하여 정상적인 반추활동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현장적용 시 주원료인 버섯부산물의 낮은 사료적 가치 및 저장성 불량 문제를 해결하고, 조사료 재배가 불필요하며, 언제 어디서나 사철 제조 이용 가능하고, 개발된 Biosilage 한우급여프로그램과 병행 지원, 이를 통해 수입 건초와 부족한 국산 볏짚을 완전 대체할 수 있다. 한우 육성우용, 번식우용으로 최적인Biosilage의 현장 급여 효과로는 20%이상 사료비를 절감하며, 육성우 반추위 발달 촉진으로 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이 증가하고, 증체율이 향상되며, 자체 복합미생물로 송아지 설사 등 질병 예방 효과가 있으며, 출하 체중 및 도체중 증가, 육량, 육질 및 고급육출현율 증가, 번식 성적 향상, 특히 건강한 한우를 생산 함으로써 한우농가 소득 증대, 한우 브랜드화 실현, 지역 내 조사료 수급 원활, 수입사료 외화 절약(연간 200만t 정도의 양질조사료 국내 생산 가능) 및 친환경 자원 순환 시스템 달성 등을 꾀할 수 있다. 이에따라 동물영영연구팀(010-9780-9412)은 전국의 원하는 기관, 지자체, 영농조합 또는 현장농가에 본 기술을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하여 널리 보급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 한우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은 17일 오후4시 충주시청에서 충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오는 2018년 12월까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및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영관리 지원, 식단개발과 영양 및 식사지도,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위생안전관리 교육과 자료개발 등을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이덕만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건국대글로컬캠퍼스가 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운영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충주시 어린이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들은 적극 지원하라"고 당부하면서 "추후에도 시정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학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급식비리 등의 부적절한 뉴스가 많지만 아이들 위생과 영양에 집중해서 기본적인 위생과 영양에 충실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충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어린이 영양상태 증진과 질적 향상, 위생수준 향상 및 식생활 습관 형성, 질병 예방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 등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제12조에 근거해 설립되었으며, 영양사가 없는 100명미만 규모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철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국제비즈니스대학 경영경제학부 남영호 교수가 지난 14일 경희대에서 개최된 2015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경영학회 차차기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임기는 2017년1월1일~12월31일까지다. 대한경영학회는 경영학 관련 최대 회원(현재 4천965명)의 학회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이며, 연구재단 등재지인 '대한경영학회지'를 1년에 12번 출간하는 학회이다. 경영학은 물론 호텔경영학, 의료경영학 분야의 연구와 학술조사, 국제심포지엄 및 세미나, 산업계와의 교류 등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학교를 비하하고 제자 논문을 표절한 의혹을 받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A 전 학장이 면죄부를 받았다. 16일 이 대학 관계자 등에 따르면 글로컬캠퍼스는 지난 11일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열어 교원 인사규정 제66조의 2(징계사유의 시효)에 의거, '논문표절 시점이 법으로 정한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A전 학장에 대한 논문 표절 판정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수 없다'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규정을 보면 교원징계 의결의 요구는 징계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을 경과한 때에는 이를 행하지 못한다고 돼 있다. A전 학장은 지난 2001년 표절 논문을 관세 학회지에 실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날 위원회에서 A전 학장에 대한 윤리ㆍ도덕적 책임론도 제기됐으며, 이 부분은 총장(서울)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도덕적 책임론은 교원 인사규정 제26조에 따른 것이다. A전 학장의 경우 제26조 3항 '교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경우'에 해당된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대게 '경고'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결국 A학장은 면죄부를 받을 전망이다. 이에따라 일부 대학 구성원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A 전 학장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부실대학'이라는 낙인을 찍게 한 집행부의 핵심인물이라는 점에서다. 또 구조개혁 과정에서의 전횡과 폭언, 논문표절 판정, 교수로서의 '지잡대' 발언 등 일련의 행동은 현 집행부가 가진 횡포의 일부라는게 이 대학 교수들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 학교 구성원은 물론 동문회 등은 집행부의 퇴진을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보직교수들은 사퇴할 움직임이 없어 A전 학장에 대한 도덕적 책임도 기대하기 어렵다는게 이 대학 구성원들의 불만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 교수는 "징계할 수 없는게 아니라 징계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면서 "집행부 전체가 바뀌지 않는 한 학내 갈등은 깊어만 질 것"이라고 개탄했다. 한편, 경희대는 최근 한 교수의 논문 표절 시점에 따른 징계 여부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지만, 학교측이 '징계사유가 발생한 날'이 아닌 '논문이 표절로 밝혀진 시점'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FTA등 수입개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값싼 양질의 조사료가 개발돼 주목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식품생명과학부 동물영양연구팀(곽완섭 교수)은 최근 한우용 값싼 부산물발효 양질조사료(일명 Biosilage)를 최종개발 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볏짚은 저급 조사료이면서 가격도 싸지 않고 이용 중 소실도 생기며, 수입건초는 비싸고 때론 품질이 균일하지 않으며, 조사료 작물 재배는 경작지가 없으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물영양연구팀은 최근 농진청 FTA대응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버섯부산물을 활용해 한우용 값싼 부산물발효 양질조사료를 6년간 연구 끝에 최종 개발해 제조기술과 현장 한우사양 효과를 국제학회(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지 2014, 2015)에 보고 발표하고, 관련 '발효신균주'와 'Biosilage 제조 기술'을 각각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특성은 버섯부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미강, 육계분, 최소량의 짚류를 적정비율로 혼합하고, 버섯부산물에서 분리·동정한 고섬유소분해성 발효촉진용 신균주 함유 복합미생물제를 첨가하여 최소 5일 이상 혐기발효 시킨 부산물 주원료 조사료(일명 Biosilage)이다. Biosilage는 고단백질, 고미네랄의 조사료로서 볏짚과 비교해서 조단백질함량(12.4%)이 3배, 가소화영양소함량(50%)이 1/4 이상 함유하며, 기존 버섯부산물 등 섬유성 부산물사료의 낮은 유효섬유소함량의 단점을 보완하여 정상적인 반추활동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현장적용 시 주원료인 버섯부산물의 낮은 사료적 가치 및 저장성 불량 문제를 해결하고, 조사료 재배가 불필요하며, 언제 어디서나 사철 제조 이용 가능하고, 개발된 Biosilage 한우급여프로그램과 병행 지원, 이를 통해 수입 건초와 부족한 국산 볏짚을 완전 대체할 수 있다. 한우 육성우용, 번식우용으로 최적인Biosilage의 현장 급여 효과로는 사료비 절감은 20% 이상 가능하며, 육성우 반추위 발달 촉진으로 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이 증가하고, 증체율이 향상되며, 자체 복합미생물로 송아지 설사 등 질병 예방 효과가 있으며, 출하 체중 및 도체중 증가, 육량, 육질 및 고급육출현율 증가, 번식 성적 향상, 특히 건강한 한우를 생산 함으로써 한우농가 소득 증대, 한우 브랜드화 실현, 지역 내 조사료 수급 원활, 수입사료 외화 절약(연간 200만t 정도의 양질조사료 국내 생산 가능) 및 친환경 자원 순환 시스템 달성 등을 꾀할 수 있다. 이에따라 동물영영연구팀(010-9780-9412)은 전국의 원하는 기관, 지자체, 영농조합 또는 현장농가에 본 기술을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하여 널리 보급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 한우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원장 김동규 신문방송학)과 한국광고PR실학회(회장 이희복 상지대)는 지난 6일 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광고와 PR, 그 이어짐과 어울림'을 주제로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와 '올해의 광고상' 및 '광고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2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광고PR의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학계와 업계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광고학계와 업계가 새로운 역할이 요구되는 광고와 PR의 융·복합, 그리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광고와 PR을 논의하는 자리로 학술논문과 업계의 사례연구가 함께 발표되었으며 옥외광고 특별세션도 함께 기획되어 학계, 광고업계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학술세미나 이후에는 '올해의 광고상'과 '광고인상'시상식이 열렸다. '올해의 광고상'은 총 8개 부문에 걸쳐 시상되었는데, 광고상은 SK텔레콤과 SK플레닛의 '연결의 힘 캠페인', PR상은 삼성전자 DS부문과 피알원의 '삼성반도체 이야기편'이 수상한다. 이밖에도 캠페인상은 보건복지부와 대홍기획의 '금연캠페인', 산업진흥상은 부산국제광고제, 캠페인상은 삼성카드와 제일기획의 '삼성카드 사라', 공공PR상은 한국방문위원회와 인포마스터의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온라인광고상에는 아시아나항공과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아시아나 오즈드림페어', 모델상은 외교통상부와 네이버 라인프렌즈(브라우니와 코니) 가 선정되었다. 한국광고PR실학회는 우리나라 광고와 PR전공 교수를 비롯해 관련 연구자와 실무자 300여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학회이며, 본교 언론홍보대학원에는 이들 연구자와 실무진들이 같이하는 광고홍보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도내 사립대 가운데 등록금 대비 재학생 1인당 장학금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건국대(글로컬)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8개 사립대 중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가장 많은 곳은 꽃동네대로 494만원에 달했다. 1년 등록금인 701만원의 70%에 달하는 수치다. 이어 청주대가 395만원(등록금 786만원 대비 50%)으로 두번째로 많은 장학금을 지급했고, 중원대가 377만원(등록금 711만원 대비 53%), 극동대가 362만원(등록금 728만원 대비 49%)으로 뒤를 이었다. 건국대(글로컬)는 가장 적은 액수인 290만원을 지급했으며, 등록금(778만원) 대비 비율도 37%로 가장 낮았다. 도내 4개 전문대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의 장학금을 지급한 곳은 대원대로, 등록금(558만원)의 59%인 333만원을 학생들에게 돌려줬다. 도내 11개 사립·전문대의 평균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은 50%다. 평균 비율보다 적게 지급한 곳은 6곳으로 △건국대(글로컬) 37% △영동대 40% △서원대 45% △충북보건과학대 47% △세명대 48% △극동대 49% 순이다. 충북 도내 4개 국립대의 경우 평균 70%의 비율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급 액수는 △한국교통대 302만원(73%) △충북대 262만원(62%) △한국교원대 243만원(76%) △청주교육대 212만원(65%) 순으로 많았다. 충북도립대는 189만원의 등록금 가운데 156만원(82%)을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있어 도내 17개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대학 중 청주대는 가장 많은 액수인 786만원을 등록금으로 받았으며, 건국대(글로컬)는 두번째로 많은 778만원을 받았다. 이처럼 높은 등록금을 거두어들인 일부 대학들이 장학금 지급에는 인색해 '학생들 돈으로 학교 배만 불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내 사립대 한 관계자는 "등록금을 모아 적립금을 쌓아둘 것이 아니라 이를 다시 학생들을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며 "투자를 안하고 쌓아만 놓는 것은 어느 대학이나 다 할 수가 있다. 대학경영자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4일오후5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행정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생 및 최고경영자과정 200여명을 대상으로 '신수도권 시대를 이끄는 미래인재'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국제비즈니스 대학의 '미래사회와 인성' 교양교과목에 사회명사를 초청,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창의적인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 날 강연에서 신수도권 시대,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당당히 선 충북의 희망과 비전, 충북경제 4% 성장과 6대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충북의 추진전략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미래를 선도하는 도전정신을 배양하고 열정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줬다. 특강이 끝난 후 이 지사는 이덕만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과 만찬을 갖고, 충북도내 대학의 방향성과 충북도의 지원 및 관·학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4일오후5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행정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생 및 최고경영자과정 200여명을 대상으로 '신수도권 시대를 이끄는 미래인재'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이날 특강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국제비즈니스 대학의 '미래사회와 인성' 교양교과목에 사회명사를 초청,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창의적인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지사는 이 날 강연에서 신수도권 시대,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당당히 선 충북의 희망과 비전, 충북경제 4% 성장과 6대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충북의 추진전략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미래를 선도하는 도전정신을 배양하고 열정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줄 예정이다. 특강이 끝난 후 이 지사는 이덕만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과 만찬을 갖고, 충북도내 대학의 방향성과 충북도의 지원 및 관·학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동화와번역연구소는 지난달 30일 건국대 국제회의장에서 '근대 아동문학의 양상과 동화문학의 미래'를 주제로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동화와번역연구소가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동화콘텐츠문화원, 공무원뉴스에서 후원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외부 전문 자문가를 초청, '근대 아동문학', '일제강점기 아이생활의 글쓰기 양상', '옛이야기 그림책의 시각화', '한·중 동화 비교연구'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동화와번역연구소 이성훈 소장은 "아동문학의 양상과 미래를 논의하는 뜻 깊은 학술대회가 됐다 "며, "그림자극 공연으로 한층 부드럽고 유쾌한 학술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덕만 건국대 글로컬부총장은 "동화아동문학의 큰 발전을 이룬 동화번역연구소의 연구 업적은 학교의 자랑이 아닐 수 없으며, 학교에서도 동화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국제비즈니스대학 영어학과는 지난 10월 28일 학과로서는 전국 최초로 주한영국문화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 날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영어학과 학생들이 향후 인턴자격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다양한 취업 진로 연계가 확보되고,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제공하는 실용적인 교육, 문화·예술분야 및 자격증(LCCI, Aptis, 등)프로그램에 대한 기회가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영어학과는 MOU 체결을 통해 영어 학습 컨텐츠가 공유되고 영국의 교육·문화·예술분야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짐으로써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과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한편,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부터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해 영국교육홍보, 어학센터, 아이엘츠(IELTS)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기후변화, 영어교육 및 교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서울 광진구 건국대 서울 캠퍼스의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 이들이 지난주 다녀간 충주시 중앙탑면의 건국대 실습농장이 29일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건국대 실습농장은 이곳을 방문했던 연구원이 폐렴에 걸린 사실이 알려진 전날부터 외부인 출입을 전면 차단했다.농장 관계자는 "농장을 다녀간 사람이 감염자에 포함되면서 여기 동물들한테 감염된 게 아니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곤혹스럽다"며 "가능성은 작지만 혹시 몰라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농장에는 지난 23일 교수 1명과 연구원, 대학원생 등 6명이 방문해 2∼3시간 머물면서 오는 11월로 예정된 닭 관련 실험 준비를 하고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이 농장은 한우 60마리와 젖소 156마리, 닭 5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농장측은 농장 방문자들이 소를 사육하는 축사에는 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그러나 농장 구조가 계사로 가려면 한우와 젖소를 기르는 축사 앞을 반드시 지나게 돼 있어 이곳에서 감염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태다. 방문자 가운데 폐렴에 걸린 사람은 1명뿐인 것으로 알려졌다.농장 관계자는 "감염된 연구원은 이미 농장에 왔을 때부터 몸이 안 좋은 상태였다고 들었다"며 "이곳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농장에서 상주하는 직원 3명에게서도 별다른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19일부터 서울 광진구 건국대 서울 캠퍼스의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 발생한 폐렴환자는 21명으로 알려졌다.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집단적인 이상 증상의 명확한 원인을 밝혀내기까지 검사가 1∼2주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집행부가 논문표절, 학교 비하발언, 폭언 등으로 학교 명예를 실추시키는 등 물의를 일으킨 교수들에 대해 제대로 조치하지 않아 '제 식구 감싸기' 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논문을 표절하고 학교비하발언을 한 교수에 대해 징계위원회 조차 열지 않았고, 오히려 대학을 비판한 교수는 명예교수에서 누락시킨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이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A전 학장은 다른 교수의 논문을 표절해 승진했으며, 이를 항의하던 해당 교수의 승진을 가로막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표절 의혹은 지난 5월 21일 이 대학 B교수의 제보로 시작됐다.B교수 등에 따르면 A 전 학장은 지난 2001년 표절 논문을 관세 학회지에 실으며,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승진하는데 사용했다.이에 따라 서울캠퍼스 연구윤리센터는 지난 7월 17일 예비조사와 9월 11일 본조사를 거쳐 전체 논문 중 70% 이상의 텍스트 표절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1일 글로컬캠퍼스에 조사 결과를 통보했다. 하지만 글로컬캠퍼스는 아직까지 표절에 대한 최종 판정을 유보하고 징계위원회도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표절 조사는 서울 본교에서 하지만, 표절 판정은 글로컬캠퍼스에서 연구진실성검증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대학은 자체 연구윤리규정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규정'에 따르면 총장은 예비조사와 본조사 종료 후 각각 10일 이내에 교육과학기술부장관에게 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 28일 교육부에 문의한 결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이 대학 산학연구처 연구지원팀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관계자는 답변을 거부했다.더군다나 A전 학장은 B교수가 논문 표절에 대해 항의하자 각종 전횡과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B교수는 자신의 논문이 표절당했다는 사실을 3년 전에야 알게됐고, 이에 대해 항의하자 A전 학장으로부터 각종 욕설과 폭언을 들었으며, 며칠 후 '느닷없이' 자신에 대한 비리조사가 실시됐으며 이 과정에서 승진 등에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또한 본인 및 소속교수의 동의없이 전공을 변경해 이와 관련한 소송이 현재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글로컬캠퍼스 교수들은 "2년 전 대학 원로교수 50명이 대학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며 실명으로 서명한 적이 있다"면서 "이후 명예교수나 연구년 등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집행부의 이런 양면성은 지금 글로컬캠퍼스의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이 모든 전횡들이 결국 부실대학이라는 평가로 이어졌다"고 분개했다.특히, 학교 비하발언을 한 A전 학장은 학장직만 해임되고 그와 교내 각종 직위는 그대로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집행부가 '제 식구 감싸기' 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영미어문학과 고영찬(13학번) 학생이 28일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민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어 서울시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서울특별시장 표창으로, 밝고 건강한 시민사회의 기풍을 진작시키고 지역사회발전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1989년부터 매년 10월 28일 서울 시민의 날에 수여하고 있다. 현재 동아시아청년연맹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영찬 학생은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2010년부터 유니세프 봉사단 활동과 매년 소외계층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청소년에게 유익한 다수의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로 최연소 수상자로 서울특별시장 봉사상 표창을 받았다. 고영찬 학생은 "청년세대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 또한 청년들이 해나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부터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기여라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영찬 학생은 건국대 건국목련상 수상자로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최연소 자문위원으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결핵퇴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