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축구협회 "건국대 축구부는 지역외면" 맹공

대학리그 홈구장도 이천구장 사용
충주경제 역행은 물론 충주시민 무시 행위 비난

  • 웹출고시간2015.10.28 14:27:23
  • 최종수정2015.10.28 14:27:2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가 지난26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축구부가 지난 10여년간 충주지역 체육발전과 축구발전을 외면했다'고 지적한데 대해, 서울의 건국대 본교 홍보실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자 28일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축구협회는 건국대 서울 본교의 홍보실에서 '지역사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한 것은 본질적인 문제점을 모르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또 지역 인재 등한시 지적에 대해 대학 측이 '입시전형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선발한다'고 한것에 대해 "그러한 원칙을 존중하지만, 건국대학교 축구부가 충주로 연고를 옮기고 1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지역인재를 등한시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변명으로 더 이상 대한민국 체육인들과 축구인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특히 충주지역 인재를 키울 수 없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야 마땅한데 건국대학교는 매년 대학리그(U리그)도 당연히 연고지인 충주에서 치러 충주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충주를 홍보하는 역할도 해야 하는데 이천구장에서 진행하는 등 충주시민을 무시하고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축구협회는 "이러한 운영방식이 오해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입장이냐"고 강력하게 따졌다.

축구협회는 "건국대학교는 축구 영재양성은 커녕 지역경제 마저도 외면하고 있는 실정으로 믿음이 가지 않는다 "며"그동안 성원해준 충주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계속 변명만 할 경우 충주시민들과 함께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