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출신 김능환(60ㆍ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서 중앙선관위원장을 맡을 지 주목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관례상 대법관인 선관위원이 뽑혔기 때문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23일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여야 간에 별다른 이의 없이 채택했다. 행안위는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키로 의결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대법관과 선관위원을 겸임하는 김 후보자가 2012년 7월에 대법관 임기를 마치면서 선관위원 역시 중도 사직할 가능성이 지적됐지만 청문보고서는 여야 의원들 간에 큰 이견 없이 채택됐다. 서울/ 김홍민기자
△이돈구(65ㆍ청주)산림청장22일 경기도 남양주 산림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산불대응관계관 교육에 참석해 전국 각 시·군 산림녹지과장, 국유림관리소장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 실시.△홍상표(54·보은)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24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리비아 등 중동사태와 관련해 주재한 긴급 관계 장관회의에 장관들과 함께 참석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외교적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박덕흠(58ㆍ옥천)대한전문건설협회장22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회회관에서 열린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경영관리세미나에 참석해 서울지역 전문건설업체 CEO 200여명을 대상으로 '휴식과 위기관리 극복방안을 위한 기회잡는 법'을 주제로 강의.△이필우(80ㆍ영동)경주이씨 화수종친회장19일 서울역근처 STX타워에서 열린 재령이씨 서울종친회(회장 이웅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선물증정. 재령이씨는 경주이씨의 분적종으로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재오 특임장관과 이희범 무역협회장 등 종친 130여명이 참석.
증평출신 김기문(56ㆍ사진)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연임이 확실시된다.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4년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계를 이끌어갈 제24대 중앙회장을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회장 후보에 김기문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이에 따라 이날 주총에서의 신임회장 선거는 단독 후보인 김 회장에 대한 찬반 투표로 행해지기 때문에 그의 연임이 확정적이다.이날 주총에서는 2010년도 결산과 2011년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협동조합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과 고용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포상, 그리고 협동조합 장기근속 상근이사에 대한 공로패 수여를 수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장(경총회장)과 더불어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제 5단체장 하나다.서울/ 김홍민기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의 최대 분수령이 될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 전철연장 문제가 초반부터 난항에 부딪쳐 대책마련이 요구된다.23일 충북 정치권에 따르면 천안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올 상반기에 실시할 기획재정부가 충청권의 요구와 다른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권에서는 그동안 천안과 청주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신설노선과 오송을 경유하는 기존 노선 등 2개 노선 모두 타당성 조사를 해야 한다고 국토해양부 등 정부부처에 요청했다.충청권은 지역발전을 위해 중(신설)단기(기존선)적으로 두 개 노선 모두 필요하다는 판단이다.국토부도 이런 지역의 요구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었다.하지만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 부의장이 최근 확인한 결과, 국가예산을 관장하는 기재부가 타당성 조사를 1개 노선만 하거나 2개 노선 모두 조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부의장은 이런 기재부의 계획과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류성걸 2차관과 담당 국·과장을 24일 국회 부의장실로 초청,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홍 부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2개 노선 모두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지역여론과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하지
충주기업도시가 수도권과 인접해 다른 기업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평등한 지원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입법조사처가 23일 발표한 '기업도시 개발사업의 추진현황과 과제'에 따르면 충주기업도시는 다른 기업도시에 비해 추진상황이 원활한 반면 수도권과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세제혜택 등에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기업도시의 경우 지식경제부가 고시한 지방자치 단체의 지방투자기업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에 따라 수도권 인집지역으로 분류돼 다른 지역보다 보조금 지급액이 적다는 지적이다.입법조사처가 조사한 결과 해당지역(충주) 담당자들은 수도권 내 이전기업이 해당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 법인세·소득세 7년 감면(기타 지역의 경우, 법인세ㆍ소득세 10년 감면), 기업의 입지 이전에 따른 경비의20%(기타지역의 경우40%지원)를 지원받게 되는데, 이는 수도권 인접지역이 아닌 지역보다 보조금 액수가 적은 실정이다. 입법조사처는 이 문제에 대해 "수도권 규제정책과 관련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충주기업도시와 같이 상대적으로 사업추진이 원활한 지역의 경우에는 기반시설 설치비 지원의 확대 여부, 향후 조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228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국정과제를 설명하며 지방 여론을 수렴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구제역 관계로 공직자들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고 단체장들이 여러 가지로 애쓰고 있다"고 격려했다.그러면서 "(국민들이)일상생활에서 직접 많이 접하는 분들이 기초단체장이니 만큼 여러분의 책임이 크며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국민 위한 일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니 힘을 모아 성공적인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달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단합을 강조했다.단체장들은 이날 대통령에게 지방재정 확충 등을 건의했다.오찬에 앞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단체장들을 상대로 열린 국정설명회에선 새해 국정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앙과 지방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올해 과학비즈니스벨트와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로 인한 지역 간 이해관계 대립이 첨예한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보은출신 이현재(사진) 한나라당 제2사무부총장이 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4월27일 재·보궐선거에 나설 당내 후보를 검증한다.한나라당은 23일 "4.27 재·보궐선거를 위한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에 따르면 위원장은 원희룡 사무총장이 맡고 총 8명인 위원에는 이 부총장을 비롯해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 김재경(진주을)·윤상현(인천 남구을)·황영철(홍천·횡성)·정미경(수원권선구)·김금래(비례대표)·손숙미(비례대표) 의원이 포함됐다.4.27 재보선은 성남시 분당구와 김해시, 순천시 등 3곳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강원도에서 도지사 선거가 치러지고, 충북도내에서도 청원과 제천지역에서 광역·기초의원 선거가 예정됐다.서울/ 김홍민기자(사진: 이현재=편집부)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연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분산배치를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원내대표는 22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학벨트와 관련 "대통령 공약도 존중돼야 하고 무려 3조5천억원이 들어가는 굉장히 큰 사업이기 때문에 어느 한 곳에만 들어가야 된다는 것도 고정관념"이라며 분산배치를 주장했다.그러면서 "(과학벨트를)과학자들이 가장 많이 분포돼 있고 투자가 돼 있는 곳 가까이에 설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 18일 mbn에 출연해서도 "(과학벨트는)제목 그대로 벨트"라며 "특정한 한 곳에만 (과학벨트 시설이)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이날 "김 원내대표가 과학벨트의 한 곳 지정은 고정관념이라며, 분산배치의 정당성을 주장했다"며 "한나라당은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과학벨트 등 산적한 지역갈등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진정성 있게 노력해 주길 촉구한다"고 비난했다.그는 이어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에게 "이명박 대통령의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 약속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준엄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제출돼 있는 과학벨트법 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 본회의장에서 반드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2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논란으로 인한 국민적 갈등의 진원지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한나라당, 포항 남ㆍ울릉)의원을 지목하고 정계은퇴를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대통령은 수십 번 약속한 세종시를 사과 한마디 없이 바꿔버리더니, 이제 과학비즈니스벨트 약속도 깨트리려고 한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동남권 신공항,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국민적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는 사람이 누구냐"며 "이명박 대통령께서 아픔을 참으시고 형님(이상득 의원)을 정계에서 은퇴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어 "형님도 동생인 대통령과 나라의 성공을 위해 스스로 용퇴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내년도 포항지역에 4세대 방사광가속기 예산 200억여원을 확보했고, 특히 지역에서 과학벨트 유치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정부의 구제역 대책도 비난했다.그는 "지난해 11월 23일 발생한 구제역이 석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동안 이 대통령이 한 일은 40여일 만에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50일 만에 방제 현장을 둘러본 것이 전부"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국무위원들에게 "국민의 입장에서 일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무위원들은 일하는 데 있어 투철한 '국가관'과 '국민관'을 가져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국정 3주년이라고 해서 일을 하는데 특별한 것은 없다. 그러나 국무위원들이 각오는 새롭게 다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물가, 전세값, 구제역 매몰지 등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서민들의 고통이 큰 상황이라는 것을 국무위원들은 잘 인식하고,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할 뿐 아니라 관련 부처들이 협조해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서울/ 김홍민기자
국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이 입법과 의정활동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돼 3관왕을 차지했다.22일 국회에 따르면 노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신성장산업포럼'은 국회가 선정한 '2010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뽑혀 23일 수상한다.'신성장산업포럼'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동력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지난해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발전방안,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플랜트산업 육성방안 등을 수차례 개최했고, 이를 토대로 관련 정책보고서 발간 및 입법 활동에 주력했다. 노 의원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평가한 '과학기술분야 의정활동 우수의원'에도 선정돼 오는 25일 시상식에 참석한다.과기총은 지난해 과학기술과 관련 있는 7개 상임위원회(지경위, 교과위, 보건위, 농식품위, 국토위, 환노위, 문방위) 소속의원 161명을 대상으로 입법발의와 언론보도, 국정감사 내용 등을 종합평가해 노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노 의원은 앞서 국회가 선정한 '입법 우수의원'에도 뽑혔다. 그는 국회가 지난 2009년 12월 10일부터 2010년 12월 9일까지 대표 발의한 법률안 가운데 발의건수(30%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비 일부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방안이 법안으로 추진된다.노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은 22일 이같은 내용의 '의료급여법'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오 의원이 발의한 '의료급여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65세 이상의 노인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줄이고 이 비용을 의료급여기금에서 지원하도록 했다.또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요양급여 노인에 대한 본인 일부 부담금을 줄이고 그 경감분을 국가가 부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오 의원은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생애 의료비의 절반 이상을 상대적으로 수입이 줄어드는 65세 이후 노년 시기에 집중적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노년 빈곤층 확대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곤란한 경우가 많아 노인 건강이 크게 위협받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법안발의배경을 설명했다.서울/ 김홍민기자
광주·호남권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7명이 호남권을 중심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분산배치를 골자로 하는 특별법 개정안을 지난 18일 발의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민주당 충북도당을 겨냥해 "민주당 호남권 의원들의 법안발의를 취소시켜 집안단속에나 혼신의 열정을 쏟아 주길 바란다"고 비난했다.한나라당은 이날 성명에서 "이는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에 찬물을 끼얹는 몰상식하고 파렴치한 작태로 민주당이 말뿐인 공염불 정당이며, 얼마나 충청도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동안 민주당이 당론이니, 호남양보론이니 운운하면서 천막농성하고 길거리투쟁하고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위장하더니 실제로 자신들의 텃밭에서 이같이 어처구니없고, 우스꽝스럽고, 한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은 이율배반의 극치"라고 질책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충북도당은 "과학벨트를 유치하려는 자치단체의 움직임은 이명박 대통령이 2월 1일 과학벨트 공약을 파기하면서 시작된 것"이라며 "(한나라당은)참으로 후안무치하고 염치도 없다"고 반박했.다.민주당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이 충청권 입지 공약을 파기하지 않았으면 전라도, 경상도, 경기도
이명박 대통령이 전국 각 지자체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에 나선 것에 대해 지난 20일 "으샤 으샤 할, 정치적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고 한 것과 관련, 야당의 반발이 이어졌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21일 "대통령의 말 자체가 근본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과학벨트 문제는 정치적으로 '으샤으샤' 할 문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도대체 누가 정치적인 문제로 만들었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대통령 공약이 국가안보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면 공약대로 해야 한다"며 "이것을 쓸데없이 '다시 한다, 다시 검토한다, 다시 선정한다'는 식의 말을 해놓으니까 지금 난리가 난 것"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양승조(천안갑, 충남도당위원장)의원도 이날 이 대통령의 "정치적 해결은 오히려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는 발언에 대해 "과학벨트의 충청권 공약 파기를 다시 밝혔다"고 반발했다.그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 대통령 본인의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권역별 정책 공약집' 34쪽에 나와 있는 자신의 정책공약을 지키라는 국민의 뜻을 '정치적 해결'이라고 판단했다면, 국민의 뜻에 한참이나 모자라는 판단력이다"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한나라당, 제천·단양)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1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09인 중 찬성 191인의 의결로 통과됐다.이번에 통과된 법률안은 매년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로 법적으로 지정해 국가적 차원에서 기념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앞으로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보급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그동안 송 위원장은 새마을운동과 관련한 각계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이를 토대로 법안을 제출하는 한편, 법안이 상임위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동료의원들을 다각도로 설득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 왔다. 이번 법안통과로 인해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송 위원장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지 벌써 40년이 넘게 지났다"며 "여기서 우리는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 아래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회고했다.그러면서 "현재 13개국에서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74개국 5만여 외국인이 국내에서 연수를 받고 갔다"며 "새마을 운동은 지나간 유물이 아니라 이미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유산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므로 더욱 널리 장
대통령은 21일 구제역 매몰지의 사후 관리방안과 관련해 "상수원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구제역 매몰지 관리 방안 등 구제역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당부했다.구제역으로 살 처분돼 매립된 곳에서 나오는 침출수로 상수원 오염을 우려한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민들이 불안 해 하거나 오해하지 않도록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알리고, 침출수 대책도 철저히 마련해 달라"며 "특히 상수원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월 셋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9.1%로 전 주(42.2%)대비 3.1%포인트 떨어졌다. 최근 과학벨트 논란과 구제역 피해가 계속 되면서, 지난해 지방선거 직후 30%대(39.5%)로 하락한 이후 8개월 만에 30%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특히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7.3%포인트, 7.2%포인트씩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반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에 주중 이 대통령의 평창 방문으로 강원에서는 전 주 대비 4.6%포인트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48.5%로 전 주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은 전 주(39.1%)와 비슷한 39.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도 전 주(25.7%)와 큰 변동 없이 25.4%로 조사됐다. 양당 격차는 13.6%포인트로 전 주(13.4%p)와 비슷했다. 3위는 민주노동당이 4.3%로 나타났고, 국민참여당 3.4%, 자유선진당 2.9%, 진보신당 1.7%, 창조한국당 1.0% 순으로 나타났다.대선주자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전
△경제계 청주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경영학과)를 졸업한 강유식(63) ㈜LG 부회장은 충북출신 경제계 인사들의 맏형 격이다.경제계에는 청주대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박근희(58) 삼성생명 보험부문 사장은 상학과를 졸업했고, 경청호(58)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박재영(57) 현대택배사장은 경영학과 71학번 동창이다.지난 11일 승진한 이원준(55) 롯데쇼핑 부사장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관계 권력의 핵심인 청와대에는 보은출신 홍상표(54)홍보수석비서관의 활약이 돋보인다.이외 음성이 고향인 김영순(62) 청와대 여성특별보좌관과 청주 출신 김진모(45) 민정2비서관, 영동출신 박병옥 서민정책비서관이 재직 중이다.정종수(58)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옥천이 고향으로 직책은 장관급이다.정부부처의 차관급 공무원 중에는 영동출신의 하복동(55) 감사원 감사위원과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고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한 이돈구(65) 산림청장, 충주출신으로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이종배(54)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이 있다.이외 청원이 고향인 김병일(54)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진천 출신인 이용준 말레이시아 대사가 눈에 띈다.1급(관리관)에는 음성출신 김동연(54) 기획재정
국회 부의장인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이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21일 인증서를 수상한다.개관 59주년을 맞이한 국회도서관(관장 유재일)은 이날 기념식을 열고 홍 의원을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해 시상한다.국회도서관은 이날 행사에서 앞서 도서관의 의회정보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네 부문에서 '최우수 국회의원' 2명씩을 선정했다.홍 의원은 국회의원 중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출입한 '의원직접 이용 부문'에 선정됐다. 한편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이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국회신성장산업포럼'은 국회로부터 교육과학기술 분야의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돼 23일 수상한다.국회는 입법부의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연구 활동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도 2010년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중심으로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7인의 평가위원회(위원장 강명세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와 국회의원 연구단체 지원심의원회(위원장 홍재형 국회부의장) 등이 공정하게 심사숙고하여 평가한 결과, '국회신성장산업포럼'이 우수단체로 뽑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한나라당, 제천·단양)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농촌이 죽어가고 있다"며 현재 정부의 안일한 농업정책을 강력히 성토했다.그는 이날 5분 발언에서 "아사 직전인 농촌의 현실을 알리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연 후 "모든 (농촌)분들이 '너무 힘들다. 농촌이 죽어가고 있으니 대책을 세워 달라'고 절규 한다"며 농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송 의원은 지난해 말부터 지역구에 상주하디시피 하며 지역민심 행보를 이어왔다.그는 이날 추곡수매제도 폐지 및 화학비료보조금 폐지와 관련해 "쌀 농가들의 한숨에 땅이 꺼질 듯하다"며 "농민들은 정부가 농업을 포기했다는 원망을 쏟아내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는 이어 농촌 여론의 심각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농촌 고령화 문제에 대해 "농촌인구 중에서 60대 이상 고령농가가 60%이상"이라며 "농촌은 이제 늙고 병든 노모에 불과하고 이대로 가다가는 20년이 아니라 10년 이내에 농촌은 황폐해지고 농업은 망해버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농촌은 죽어 가는데 정부정책은 너무나 안이하고 (농촌 외 지역)국민들은 위기의식도 느끼지 않고 있는 상황"
구제역 확산방지에 주력해 온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구제역 국정조사를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석 달 동안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키고 있는 구제역 사태에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질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이번 구제역 사태의 전말을 소상히 밝히고, 수조원의 재산피해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정신적 피해까지 가져온 국가적 재앙에 대한 책임소재를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제역은 지난해 11월 23일 첫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10개 시·도 71개 시군에서 발생해 총 336만 9천500여두가 매몰됐고, 지난 7일 기준으로 중앙정부 예산만 2조원에 달하는 등 피해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정 의원은 "축산업은 회복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고, 우유 값· 삼겹살 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곱창집·순대집은 문을 닫고 있으며, 농림어업 노동자의 취업률은 곤두박질 쳤을 뿐만 아니라, 전국의 4천400여개의 매몰지로 전국은 거대한 가축공동묘지화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역재래시장과 영세 상인들의 피해는 누가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문제에 대해 "청와대가 정치적으로 (과학벨트 입지선정에 개입)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청와대에서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선진인류국가로 가는 공정한 사회에서 공정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치적 해결은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하니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과학벨트 선정 시기에 대해 "(올)상반기 중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총리주재 하에 법적 절차를 밟아 진행해 합리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상반기 중에는 (과학벨트 문제가) 종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 김홍민기자
오송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도로망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세종시에서 오송과 오송·오창산단,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을 위해 3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홍 의원에 따르면 오송-청주공항 간 도로는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기존 광역도로 용역비를 활용해 내년 말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오송역에서 청원군 옥산면에 연장 4.4㎞, 폭 20m의 4차로로 건설되는 이 도로는 국비 1천300억원이 투입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요청해 2011년 상반기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게 됐다.홍 의원은 "이 도로는 세종시를 중심으로 오송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 공항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세종시와 청주시, 오송을 연계하는 광역도로교통망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이돈구(65ㆍ청주)산림청장16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국무총리실, 국방부, 환경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불관계관 회의'를 주관하고 각급 기관의 산불 예방활동 독려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협조 방안 등을 논의.△김병일(54·청원)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방미중인 7일(현지시간) 워싱턴 평통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평통위원의 새로운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가진 강연회에서 "내년은 재외국민 투표권이 부여되는 해로 교민 통합이 중요한 만큼 평통이 교민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며 인선 기준을 제시.△이종배(54ㆍ충주)행정안전부 차관보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열린 '지자체 생산성 제고' 관련 행안부-생산성 본부 업무 협약식에 참석 후 차관보실에서 과거사관련 유관기관 현안보고회 개최△김기문(56ㆍ괴산)중소기업 중앙회장15일 협동조합과 연합회 등 회원들에게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수의계약제도를 도입하고, 중앙회 내부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피력.△박근희(58ㆍ청원) 삼성생명 보험부문 사장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본사 고객플라자에서 한국서비스대상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밀집된 세종시 금남면 용포로 일부 구간이 아름다운 간판 거리로 본격 정비된다. 세종시는 '꿈꾸는 정원마을 금남, 간판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금남면 용포로105 중심가 400m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뒤 간판표시 방법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금남면 용포로 회전교차로~금남면사무소 구간 도로변·상가 소상공인 업소 79곳과 건물 29동의 불법·낡은 광고물은 거리특색을 살리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된다. 지정된 시범구역에서 고시 기준에 따라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할 경우 예산범위에서 세종시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시된 광고물 등의 표시방법에 따르면 광고물 수량은 1개 업소·1개 간판 원칙이다. 다만, 도로의 굽은 지점과 도로가 건물 앞면과 뒷면에 접한 업소의 경우 가로형 간판에 한해 1개를 추가할 수 있다. 의료시설·약국, 이·미용업소는 픽토그램형 돌출간판 1개를 1면의 면적 0.36㎡ 이하·두께 20㎝ 이하로 추가 설치할 수 있다. 4층 이상 건물의 가장 높은 층에도 해당 건물명을 표시하는 간판을 추가 표시·설치 가능하다. 광고물의 형태·재질·색상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