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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표, MB 과학벨트 발언에 '발끈'

"대통령의 말 자체가 근본부터 잘못"

  • 웹출고시간2011.02.21 19:47: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국 각 지자체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에 나선 것에 대해 지난 20일 "으샤 으샤 할, 정치적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고 한 것과 관련, 야당의 반발이 이어졌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21일 "대통령의 말 자체가 근본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과학벨트 문제는 정치적으로 '으샤으샤' 할 문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도대체 누가 정치적인 문제로 만들었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대통령 공약이 국가안보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면 공약대로 해야 한다"며 "이것을 쓸데없이 '다시 한다, 다시 검토한다, 다시 선정한다'는 식의 말을 해놓으니까 지금 난리가 난 것"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양승조(천안갑, 충남도당위원장)의원도 이날 이 대통령의 "정치적 해결은 오히려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는 발언에 대해 "과학벨트의 충청권 공약 파기를 다시 밝혔다"고 반발했다.

그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 대통령 본인의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권역별 정책 공약집' 34쪽에 나와 있는 자신의 정책공약을 지키라는 국민의 뜻을 '정치적 해결'이라고 판단했다면, 국민의 뜻에 한참이나 모자라는 판단력이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정책공약을 정치로 변질시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을 분열시킨 이 대통령은 국민에게 더없이 부족한 대통령"이라며 충청권 공약인 과학벨트의 입지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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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