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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비 과학벨트 최적지는 충청권"

선진당 지도부, 충청권 입지 당위성 한목소리

  • 웹출고시간2011.03.14 20:3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 지도부가 14일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당위성에 한 목소릴 냈다.

일본의 지진사태와 관련해 충청권이 다른 지역보다 지정학적으로 안전하고, 여당 내부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인 과학벨트를 약속대로 입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됐다는 것이다.
권선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보고에서 과학벨트의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에 대해 "첨단 정밀기기인 중이온 가속기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지진이나 해일과 같은 천재지변을 가상해볼 때 해안지역(포항)에 과연 입지할 수 있는지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점에서 세종시가 가장 우수한 후보지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세종시 입지의 우월성을 강조했다.

임영호 정책위의장도 이날 정책보고에서 한양대 김용균(원자력공학과) 교수의 발언을 인용 "중이온연구시설의 설치경험이 많은 일본 전문가들은 한국의 중이온가속기 연구시설을 설치할 때 일본에 가까운 동해안(영남)과 남해안(호남)을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며 "과학벨트 입지선정에 있어서 지지기반의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창수 사무총장은 당무보고를 통해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지난 9일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통령 공약정책 만드는데 깊이 관여했던 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더 이상 분란의 소지가 일어나지 않도록 그 공약을 채택했던 시점에서 생각하고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공약을 지키려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선거공약을 국민 앞에 제시했던 그 초심으로 돌아가서 과학벨트를 충청권에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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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