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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온가속기-기초과학연구원 통합 배치키로

5월말~6월초 과학벨트 입지 예정지 발표

  • 웹출고시간2011.04.13 21:0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이 통합 배치된다.

과학벨트 입지 선정은 공모를 실시하지 않고, 5월말이나 6월초에 과학벨트위원회에서 최종 예정지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과학벨트위원회는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과학벨트위원회는 이날 과학벨트 사업 추진방안으로 과학벨트에 설치되는 대형 기초연구시설을 중이온가속기로 확정했다.

특히 중이온가속기는 기초과학연구원과 통합 배치키로 했다.

그러나 기초과학연구원은 연구단 50개를 연구원 내부는 물론 외부 대학·출연(연)에 설치·운영하되 구체적 설립형태는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로 해 분산배치 가능성을 열어 놨다.

위원회는 과학벨트 입지선정과 관련, 과열경쟁 방지를 위해 공모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과학벨트 입지는 과학벨트위원회가 각 지역의 입지요건을 평가해 결정할 계획으로 입지선정 대상 지역의 범위를 비수도권 지역으로 한정했다.

국토 균형발전 정책 기조 유지, 국가 전체의 과학비즈니스 역량 강화, 사업 추진 상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란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입지선정 절차는 과학벨트위원회에서 기본원칙을 결정하면, 과학벨트기획단에서 입지여건을 조사·분석하고, 입지평가위원회에서 분석결과를 평가해 후보지를 압축한 후에 최종적으로 과학벨트위원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이런 입지선정 계획을 토대로 4월말에서 5월중에 평가를 거쳐 5월말이나 6월초에 과학벨트위원회에서 최종 입지 예정지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자유선진당 이상민(대전 유성)의원은 이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이주호 장관에게 "이미 2009년 1월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에 연구단 50개 중 절반 이상을 설치키로 했다"면서 "(정부가)말로만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을 통합 배치한다면서 실제로는 연구단을 분리해 결국 과학벨트를 분산 배치하려한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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