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학벨트 분산은 황금 오리알 낳는 거위 죽이는 꼴"

이회창 대표, 대구·경북 등 지역에 분산설치 논의" 지적

  • 웹출고시간2011.02.16 17:50: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16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분산은 황금 오리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충청권에)공약한 과학벨트를 대구ㆍ경북 등 여러 개 지역에 분산설치 하려는 논의가 지금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이 대표는 "과학벨트는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연구시설 즉 중이온 가속기 핵심시설을 만드는 것이고 여기에는 국가적인 차원의 집중투자가 필요한 것"이라며 "과학벨트 분산은 그 계획 자체를 죽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신의 과학센터를 만드는데 최소한 200만평 이상의 광활한 토지가 필요하고 여기에 세계 최고의 과학자와 전문가 석학들이 모일 수 있는 도시의 정주여건과 연구조건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국내에서는 세종시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그 자체가 완성될 경우에 한국 최고의 질을 갖는 도시가 될 뿐 아니라 국내 어디에서도 서울을 포함해서 한 시간 내지 두 시간 내의 거리에 있어서 서울이나 수도권 기타 여러 지역의 여러 가지 좋은 여건들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정주여건과 연구조건에서 세종시를 능가하는 지역은 없다"고 강조하고 "그럼에도 이것을 쪼갠다는 발상은 옮긴다는 발상 이상으로 저질이고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발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분산배치를 반대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