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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후보지 10곳으로 압축

세종시 제외된듯…대전· 천안·부산·광주·등은 포함
내달 말께 최종 발표

  • 웹출고시간2011.04.28 20:04: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 후보지가 28일 10곳으로 압축됐다.

충북 정치권에 따르면 과학벨트위원회의 분과위원회 중 하나인 입지평가위원회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과학벨트 후보지를 10곳으로 압축했다.

세종시는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입지평가위는 이날 회의 장소를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보안을 유지했다.

후보지 10곳은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이 빠진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대전시가 포함됐고 포항, 천안, 창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교육과학기술부 과학벨트기획단은 13일부터 22일까지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시·군 단위)를 대상으로 면적이 165만㎡(약 50만평) 이상이면서 바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는 용지를 조사한 결과 39개 시·군의 53곳이 과학벨트 입지로서 최소한의 조건을 갖췄다고 발표했다.

과학벨트기획단과 과학벨트위는 이후 이들 53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표별 점수를 매겨 왔고, 이날 회의에서 상위 10개 지역을 확정했다.

평가에 사용된 지표는 △연구기반 구축·집적도(연구개발 투자정도, 연구인력 확보정도, 연구 시설·장비 확보정도, 연구성과의 양적·질적 우수성) △산업기반 구축·집적도(산업 전반 발전정도, 지식기반산업 발전정도, 산업 생산성, 기업의 활력) △우수 정주환경 조성 정도(교육, 의료, 문화, 소비 환경) △국내외 접근 용이성(국제공항 접근성, 대도시 접근성, 전국 시·군간 시간거리) 등이다.

지표별 가중치는 연구·산업·도시개발 분야 전문가 20~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설정됐다.

교과부는 내달 중 입지평가위원회가 선정한 10곳에 대해 다시 역량 평가를 거쳐 5개로 압축하고 5월 말 최종 입지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교과부에 문의했지만 회의결과를 대통령에게도 보고하지 않을 정도로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우수한 곳은 다 됐다'는 말을 들었을 뿐 "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과학벨트위원회가 지역의 반발을 의식해 10개 지역을 전국 광역지자체별로 골고루 안배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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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