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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충청권 비대위 "과학벨트 세종시 제외, 강력대응 할 것"

  • 웹출고시간2011.04.29 20:4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과학벨트 후보지 대상에서 세종시가 제외된 것은 명백한 '정치 보복적 의도'라며 강력대응 해나가기로 했다.

긴급대책회의가 열린 29일 대전참여자치연대 회의실.

세종시의 후보지 제외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이상윤 상임대표를 비롯해 대전·충남·충북 3개시도 공동대표 및 운영위원장,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상황을 반영하듯 대표자들의 얼굴은 어두웠고, 1시간 동안 이어진 회의에서는 격앙된 목소리들도 오갔다.

비대위는 대책회의에서 "10곳의 후보지 가운데 세종시를 제외시키는 것은 대선공약을 파기하는 것이자, 정부 스스로 '세종시가 최적지'라던 기존의 결과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결국 충청권이 아닌 다른 곳으로 몰아주거나 나눠먹기를 하려는 의도이자, 충청권 3개 시도를 분열시켜 세종시 수정실패에 대한 정치적 보복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비대위는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제안했던 '세종시 입지'라는 대원칙을 재차 확인하고, 세종시가 아닌 충청권 내 다른 지역으로 입지가 선정될 경우 충청권 공조파기가 우려되는 만큼 단호하게 거부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비대위는 정부 항의방문에 나서는 등 과학벨트 대선공약 이행을 위한 범국민행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금홍섭 집행위원장(대전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대선공약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모든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며 강력대응을 시사했다.

또 "이 문제는 충청권의 공조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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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