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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이행 촉구 건의안' 채택

대통령·국무총리·교과부장관에 발송 예정

  • 웹출고시간2011.03.14 19:5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의회(의장 김헌식)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국제과학비즈니벨트 충청권 입지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14일오전 제153회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공약 백지화와 원점 재검토 방침에 충주시민을 포함한 충청권 주민들은 당혹해 하고 있다"며 "특별법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을 조속히 명기해 달라"고 요구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이행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충청권 입지 타당성을 숱하게 언급해 온 이 대통령과 정부가 이제와서 토론을 해 결정할 것이라고 하는 것은 지역 이기주의와 정치논리의 치졸한 편견에 집착해 자손만대에 죄를 짓는 우를 범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의회는 "충청권 입지의 당위성이 높은 이유는 우리나라 최대의 연구개발 집적지인 대덕특구 때문"이라며 "전국 과학계 종사자의 88.7%가 충청권 조성이 인프라와 효용 면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전국 제조업 중 과학벨트와 관련된 산업이 17%가 입지해 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부지확보와 용수공급,정주환경, 교통 접근성, 지진및 재해 안전성 등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용역 결과 적지임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가치이자 우리 모두가 성취해야 할 역사적 사명"이라며 "충주시의회는 충청권 조성이 확정될 때까지 22만 충주시민의 총의와 참여를 바탕으로 결연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 건의문을 이명박대통령과 김황식 국무총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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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