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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대한민국 충청권 아닌가?"

천안시,충청 3개 시도 합의 무시하고 과학벨트 후보지 별도 제출

  • 웹출고시간2011.04.21 19:5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권 3개 시·도가 공동 명의로 "과학벨트 건설 후보지로 세종시 최적"이란 내용의 연구용역 결과를 20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한 가운데,천안시가 자체적으로 직산남산지구(직산읍 남산리 일대)를 후보지로 정해 달라고 요청해 파문이 일고 있다.

천안시는 21일 "국가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토지개발 사업지구 중 사용 가능 면적이 165만㎡(50만평) 이상인 곳을 과학벨트 후보지로 제출해 달라고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요청해 옴에 따라 직산남산지구를 후보지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직산남산지구는 지난 2009년 정부가 실시한 사전 용역평가에서 과학벨트 거점지구 1위를 차지한 곳"이라며 "앞으로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에 인접해 있고 이 일대 188만2천㎡(57만303평)가 시가화 개발 용지로 지정돼 있어 이미 원형지 형태로 부지가 확보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지역은 개발 대상지를 536만3천㎡(162만5천151평)로 확대하기 위해 '2020 천안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이미 충남도 및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마친 상태로,최대 765만4천㎡(231만9천393평)까지도 부지 확장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직산남산지구는 충적층과 흑운모 화강암이 넓게 분포돼 지반이 안정돼 있는 데다,표고 60m 이하의 평탄지에 경사 20도 미만의 완만한 구릉지가 대부분이어서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주장했다. 지구 반경 10㎞이내 지역에서 최근 100년간 단 한 차례도 지진이 발생한 적이 없어 과학기술 인프라 설치 및 장비 운용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당 25만~30만원정도의 싼 부지 조성가 등을 감안하면 직산남산지구는 최고의 과학벨트 후보지로 전혀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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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