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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최적 조건 과학벨트 입지 당연"

정두언 韓 최고위원 28일 도청서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11.03.28 21:21: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와 관련, 당내 국회의원들도 당초의 약속대로 가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입지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문제와 관련해 입장 표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정 최고위원은 28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과학벨트는 대선공약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대선 공약은 추진하다보면 포기하거나 취소할 수도 있다. 공약이라기보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과학벨트는 세종시가 적합하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에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교과부는 지난 2008년 9월 한 기관(테크노베이션 파트너스)에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이듬해 7월에 결과물을 얻었는데, 당시 입지선정 시뮬레이션에서 충청권은 타 지역을 압도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런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책을 발표했고, 법까지 만든 만큼 충청권 입지는 당연히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이 공개한 입지선정 시뮬레이션 결과표에 따르면 대전·충청권은 100점 만점 중 83.88점을 얻어 73.45점에 그친 부산·경남권과 53.62점의 대구·경북권, 40.40점의 광주·전남권을 압도했고, 핵심평가항목 가운데 연구인프라 부문에서 충청권은 100점 만점을 얻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1년 전과 비교할 때 정부가 바뀐 것도 아니고, 그 사이 충청권에 지진이 난 것도 아닌데 정부발표가 바뀐다면 누가 이해하겠는가"라며 "과학벨트는 충청권에 입지해야 하고, 꼭 그럴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정 최고위원은 과학벨트 분산배치론과 관련해 "벨트는 끊으면 더 이상 벨트로서의 기능을 할 수가 없다"며 "과학벨트를 분산배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 이건 넌센스라고 생각한다. 분산배치를 요청하는 일은 (내부적으로)있었을지 모르지만, 나는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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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