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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20 21:04: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집자 주

고향은 인재를 기르고, 그 인재는 고향을 발전시킨다.
충북은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지만 충북 출신 인사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나름의 활약과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도 우리나라 정관재계에서 충북 인재들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경제계

청주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경영학과)를 졸업한 강유식(63) ㈜LG 부회장은 충북출신 경제계 인사들의 맏형 격이다.

경제계에는 청주대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박근희(58) 삼성생명 보험부문 사장은 상학과를 졸업했고, 경청호(58)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박재영(57) 현대택배사장은 경영학과 71학번 동창이다.

지난 11일 승진한 이원준(55) 롯데쇼핑 부사장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관계

권력의 핵심인 청와대에는 보은출신 홍상표(54)홍보수석비서관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외 음성이 고향인 김영순(62) 청와대 여성특별보좌관과 청주 출신 김진모(45) 민정2비서관, 영동출신 박병옥 서민정책비서관이 재직 중이다.

정종수(58)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옥천이 고향으로 직책은 장관급이다.

정부부처의 차관급 공무원 중에는 영동출신의 하복동(55) 감사원 감사위원과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고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한 이돈구(65) 산림청장, 충주출신으로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이종배(54)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이 있다.

이외 청원이 고향인 김병일(54)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진천 출신인 이용준 말레이시아 대사가 눈에 띈다.

1급(관리관)에는 음성출신 김동연(54)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진천이 고향인 송기섭(55)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차장, 제천출신의 윤종수(53)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단양의 장옥주 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다.

△정계

괴산출신으로 3선인 김영환(56ㆍ민주당, 안산상록을)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이 대표 주자다.

그는 청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치대를 나와 치과의사로도 유명하다.

충주출신 이인영(47) 전 의원은 충주고와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했고 구로구에서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현재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같은 고향인 임동규(67)의원은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초선의원이고, 한나라당 신영수(60ㆍ성남 수정)의원은 영동출신이다.

△경찰ㆍ법조계, 군인

치안감으로 경찰청에서 조길형(충주) 기획조정관과 이상원(보은) 수사국장이 재직 중이다.

경무관에는 구은수(옥천) 101경비단장(대통령실 경호처)과 이금형(청주) 생활안전부장, 이세민(괴산) 수사심의관이 활약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차관급에 이승훈(충주) 대전지법 수석부장이 최근 발령받았고, 검사장급에는 송해은(청주) 서울서부지검장 직무대리와 윤갑근(청원)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지역 대표 주자다.

이들은 모두 청주고 선후배 사이다.

군인 중에는 청주고를 졸업한 청원출신 한민구(60, 육사31기) 합참의장과 괴산출신 신현돈(56, 육사35기) 특전사령관이 대표적이다.

△언론계

언론계에도 청주고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표완수 시사인 대표이사와 이상석 한국일보 부사장, 송대수 스포츠서울 대표이사, 홍권희 동아일보 논설위원, 변상욱 CBS부국장 정치전문대기자, 정운갑 MBN정치부장이 고교 동문이다.

이외 송현승 연합인포맥스 전무는 제천고를, 김영국 KBS 콘텐츠정책국장은 청석고를, 임순만 국민일보 논설위원과 박승희 중앙일보 정치부 차장은 충주고를 각각 졸업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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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