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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가 살아야 경제가 산다"

차태환 청주상의 회장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 시작
다음 주자로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 등 3명 지목

  • 웹출고시간2024.04.07 13:21:35
  • 최종수정2024.04.07 13:21:35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5일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소재 한 식당에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시작을 알리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 주세요',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차태환 회장은 지난 5일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소재 한 식당에서 고물가·고금리, 내수 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 상권을 응원하기 위해 청주상의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청주상의 임직원들은 차 회장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 주세요',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고조에 동참했다.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는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북돋고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함께 실천하는 내수진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최근 △회식·행사 개최 시 회사 주변 상권 이용하기 △재래시장 활성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관광 활성화·여행 권장을 위한 도내 주요 관광지 여행하기 △농가 지원·특산품 홍보를 위한 지역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4개 실천과제를 확정하고 회원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하며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차 회장은 "내수가 살아야 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소비심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이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 기여 또한 우리 경제계에 요구되는 신(新)기업가정신인 만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진 충북경제포럼을 지목했다.

청주상의 주관으로 추진되는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주도자로, 기업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4월 구성됐으며 도내 5개 상공회의소를 포함해 23개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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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업 생태 조성"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