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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상업정보고, 3년 연속 'AI 융합교육 시범학교' 선정

드론택배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 웹출고시간2024.04.07 13:18:10
  • 최종수정2024.04.07 13:18:10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인공지능 융합교육(AI+X) 시범학교' 3년 연속 선정을 축하하는 하포먼스를하고 있다.

ⓒ 충북상업고등학교
[충북일보]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는 '인공지능 융합교육(AI+X) 시범학교'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학생들은 '현실 세계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AI 기술 활용'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상업계 특성화고의 전통적인 경영·금융 교육 방식을 벗어나 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의 이해 및 윤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제작', '피지컬 컴퓨팅' 과정으로 구성했다.

'인공지능의 이해 및 윤리' 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수준을 넘어섰을 때, 인간과 로봇이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며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제작' 과정에서는 드론에 학생들이 3D펜으로 제작한 택배 상자를 올려 편지나 간식을 전달하는 '조종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교육을 받는다.

'피지컬 컴퓨팅' 과정은 3D펜, 드론, 마이크로 비트, 드론 기초 비행 실습과 항공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 기법 등을 학습한다.

지난해 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실시한 결과 재학생 2명이 '드론-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을 취득했고, 20명이 4가지 자격증을 취득했다.

팀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팀을 구성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하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주열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공지능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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