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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03 10:42:28
  • 최종수정2024.01.03 10:42:28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난행동요령 개선안 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

소방청이 최근 3년간 아파트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조사한 결과 40%의 인명피해가 대피 중 발생하여, 올바른 대피 방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자택 현관 입구 등에서의 화재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 대피공간이나 경량칸막이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다른 세대나 복도, 계단실, 엘리베이터 홀, 주차장 등에서 불이 났을 경우 자택으로 화염ㆍ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화재 상황을 주시하며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고 구조요청 후 대기하는 게 안전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는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난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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