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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교 5곳 신입생 0명… 올해 의무취학 2천243명 감소

도교육청, 3일까지 학교별 예비소집… 소재 파악 안되면 수사 의뢰

  • 웹출고시간2024.01.02 17:11:19
  • 최종수정2024.01.02 17:11:19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등학교 5곳이 올해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학아동이 1명뿐인 곳도 10개교에 달한다.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취학예정자가 1만1천733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만3천976명보다 16%(2천243명)가 감소했다.

올해 취학아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는 제천 화당초, 보은 판동초, 진천 문상초,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 가곡초 보발분교 등 5곳이다.

충주 용원초 동락분교, 제천 한송초 등 10곳은 취학예정자가 1명에 불과하다.

반면 청주 복대초, 솔밭초, 용아초, 중앙초, 내곡초, 창리초의 신입생은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취학예정자들에 대한 예비소집은 학교별로 오는 3일까지 진행된다.

예비소집 대상은 2017년에 출생한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 2018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이다.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학생은 유선 연락, 가정 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학교는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출생아 감소로 올해 취학예정자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앞으로 취학아동 감소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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