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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수도 조성·모두가 주인인 교육"

세종시·교육청 등 공공기관 새해 업무시작
시장·교육감·국회의원 충령탑 참배
세종충남대병원도 시무식 열어 새도약 다짐

  • 웹출고시간2024.01.02 13:27:05
  • 최종수정2024.01.02 13:27:05

최민호 세종시장·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조치원 충령탑에서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세종충남대병원 등 지역 공공기관이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甲辰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이순열 세종시의장, 보훈단체장 등 세종시 주요 인사들은 이날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조치원에 있는 충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주요 인사들은 기관별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헌화·분향을 진행하면서 2024년 새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조성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악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있다.

ⓒ 세종시
세종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여민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행정수도를 넘어 국정운영 중추도시로 나아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서 새해 사자성어로 정한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의미의 '유지필성(有志必成)'을 상기시키며 "시민의 민생안정을 핵심가치로 삼아 미래전략수도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일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악수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구성원 모두가 주인이 되어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해에도 아이들과 함께 걷고 뛰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방학에도 쉼과 배움의 과정이 함께 이뤄지는 세종교육,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 3대 전략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새해에는 학교자치 심화발전과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에 매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임직원들이 2일 시무식을 마치고 새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 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도 이날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주요 보직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힘찬 도약의지를 밝혔다.

권계철 원장은 "청룡의 해 힘찬 기운을 받아 도전과 혁신정신을 갖고 지역민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며 "지역협력 병·의원과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임직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진료환경 개선은 물론 외래환자 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광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받아 다양한 의료지원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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