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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 진천군 스마트팜 현장 방문

  • 웹출고시간2023.12.20 16:05:56
  • 최종수정2023.12.20 16:05:56

조은희(가운데) 충북농업기술원장이 20일 진천군의 스마트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조은희 신임 충북도 농업기술원장이 20일 진천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영농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스마트팜 농가 2곳을 방문한 조 원장은 도내에 알맞은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농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최근 농촌 고령화와 이상 기상 등 농업환경 변화의 대응 방안으로 스마트 농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새로운 농업 기술로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 생산 기반으로 대두되고 있다.

조 원장은 "스마트 농업은 환경 정보, 생육·농작업·경영 정보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수집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북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팜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를 구축 중이다.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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