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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성스타트업 ㈜레비컴퍼니, 세계시장 '첫발'

중국 ㈜베이징SD글로벌 계약 체결… 중국 시장 수출

  • 웹출고시간2023.12.20 15:55:34
  • 최종수정2023.12.20 15:55:34

충북소재 기능성 속옷 전문 여성스타트업 (주)레미컴퍼니가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자체브랜드 이너레비 제품 '안새난'

[충북일보] 충북 소재 기능성 속옷 전문 여성스타트업 ㈜레비컴퍼니가 자체 브랜드 이너레비의 천연 텐셀, 모달 원단 팬티를 중국시장에 수출하면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수출은 코트라 충북내수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중국 ㈜베이징SD글로벌과 계약을 체결하며 성사됐다.

이너레비 제품은 탁월한 통기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입소문 나 있다.

㈜레비컴퍼니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속옷은 신체의 일부'라는 가치와 여성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중국 수출은 창업 초기 여성 기업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화 ㈜레비컴퍼니 대표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 시장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시작"이라며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으며, 꾸준한 혁신으로 여성 최고로 편안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비컴퍼니는 최근 흡수기능을 강화한 '안새난'을 출시했다. 현재 이너레비 자사몰에서는 연말 세일이벤트로 전품목 최대 30% 할인 판매가 진행 중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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