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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 '뿌리깊은 가게' 육성

전통·서비스 뛰어난 5곳 내외 선정
최대 1억 원 특별보증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3.12.20 13:50:48
  • 최종수정2023.12.20 13:50:48
[충북일보] 세종시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가게를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육성한다.

'뿌리깊은 가게'를 지역대표 상점으로 육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해마다 전통과 맛, 서비스가 뛰어난 지역 명소가게 5곳 내외를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대상은 음식점,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제조업 가운데 읍·면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지역에서 10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과 가맹점·대리점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되면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 맞춤형 경영컨설팅, 최대 1억 원의 세종신용보증재단 연계 특별보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뿌리깊은 가게 자격은 3년간이며 인증만료 후 선정위원회의 재평가를 통해 인증 유지여부가 결정된다.

'뿌리깊은 가게' 육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한 뒤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시청 소상공인과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제출한 명소가게를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서류검증과 선정위원회의 현장·종합평가를 거쳐 뿌리깊은 가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 뿌리깊은 가게 육성사업은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오래되고 서비스가 좋은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뿌리깊은 가게 육성사업은 올해 설치된 세종시 소상공인과 1호 정책이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정책연구, 시민 사업명칭 공모, 조례 제정을 추진해 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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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