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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2023년 평생교육사업 종강회' 진행

  • 웹출고시간2023.12.18 14:14:56
  • 최종수정2023.12.18 14:14:56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우리들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3년 평생교육사업 종강회를 진행했다.

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충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종강식에는 평생교육사업 프로그램 참여 장애인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장애인복지관은 △문화여가늘배움사업(민화 등 6개 프로그램) △생활체육늘배움사업(파크골프 등 8개 프로그램), △여성장애인평생교육사업(라탄공예 등 10개 프로그램), △발달장애인평생교육사업(스피치연극교실 등 12개 프로그램), △남성장애인평생교육사업(도예 등 2개 프로그램), △정보격차해소사업(정보화교육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종강회에서는 1년간 프로그램 수료한 뒤 작품전시, 공연발표, 프로그램 참여 수기발표, 1년 성과영상 상영, 신규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한 장애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종강회에 참여한 한 지체장애인은 "복지관을 이용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찾았다"며 "집에만 있을 때 느꼈던 우울한 감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프로그램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교제, 친절한 복지사님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지역사회 모든 장애인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기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누리는 즐거운 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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