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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9 16:57:01
  • 최종수정2023.11.09 16:57:01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29회 보은군 농업인대회'와 '제68회 보은군 4-H 경진대회'가 9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형석)에서 주관한 이 행사에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 서형호 충북도농업기술원장, 군내 농업인 단체 회원, 학교 4-H 회원 등 2천40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이 자리서 유병구(55·삼승면) 씨가 농업인 대상을, 김충환(55·탄부면)·유청열(62·산외면) 씨는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어 쌀 가격 현실화와 농업인 권익향상을 기원하는 쌀떡 케이크 커팅식과 한국 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 분과 생활 건강 연구회원들의 농작업 피로 해소 체조, 한국 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 회원들의 스포츠댄스 공연으로 본 행사를 펼쳤다.

읍·면에서 생산한 대표 농산물 11점과 한국 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 분과 향토 음식 연구회, 전통문화연구회의 과제작품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기후 위기로 인해 우리 농업인들에게 참으로 힘겨운 한 해였다"며 "우리의 농업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고 노력하자"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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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