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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1 19:39:55
  • 최종수정2023.11.01 19:40:09
[충북일보]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이어령이 사랑한 청주'를 펴냈다.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변 대표는 1일 이어령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생전에 남긴 "청주의 문화를 널리 알려 달라"는 말을 되새겨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는 △1부 생명의 모항, 돛을 올려라 △2부 아시아의 문화유전자 젓가락 △3부 가시는 걸음걸음, 내 인생의 이어령 △이어령이 사랑한 청주 맵 등이 담겨 있다.

변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청주문화재단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주직지축제, 청주읍성큰잔치 등의 행사를 기획·실행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문화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생명의 숲 초정리에서', '즐거운 소풍길', '생명의 숲 서운암에서' 등이 있다.

변 대표는 "일하는 대표로서 직원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어령 선생의 뜻처럼 청주를 문화의 바다, 예술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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