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 이전은 대통령 공약
법무부·시·신세계 협의체 구성 추진"
[충북일보] "코로나 이후로 여행이나 문화생활을 제대로 못한 지 오래입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3년차를 맞으며 국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율은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으며, 대인간 신뢰도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문화예술과 스포츠 관람, 여행 등을 비롯한 여가 생활은 코로나19 이전 보다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17일 통계개발원이 발간한 '국민 삶의 질 2021'보고서를 살펴보면 2021년 수치가 반영된 10개의 지표 가운데 5개 지표가 개선됐고, 4개 지표가 악화됐다. 고용이나 경제적 상황은 전년대비 개선된 반면, 사회적 관계나 여가 및 사회참여 활동 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된 지표는 고용률, 실업률, 일자리만족도, 소득만족도, 소비생활만족도이고 악화된 지표는 사회적 고립도, 문화예술 및 스포츠관람횟수, 여가생활만족도, 자원봉사참여율이다.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비만율은 2020년 기준 38.3%로 전년 대비 4.5%p 증가했다. 비만율은 지난 2001년 29.2%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비만율은 과거의 35% 미만의 비만율과 비교할 때 급격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 연장되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도내 최근 3년(2019~2021)간 음주운전 단속건수(면허정지·면허취소)는 △2019년 4천650건(1천564건·3천86건) △2020년 4천594건(1천50건·3천544건) △2021년 4천321건(934건·3천387건)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올해(1~2월) 적발된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601건(165건·4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된 553건(158건·395건)보다 8.67% 증가했다. 음주교통사고 발생건수(사망자·부상자)는 △2019년 679건(17명·1천91명) △2020년 743건(9명·1천175명) △2021년 647건(0명·1천28명)으로 나타났다. 올해(1~2월)의 경우 총 63건(0명·104명)이 발생했다. 여전히 도내 음주운전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최근에도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0일 밤 10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