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강저휴먼시아2단지 입주민들이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열린 소등 행사 캠페인에 참여해 498세대 중 426세대가 참여했다. 강저휴먼시아2단지는 2020년부터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에너지 절약 시범단지 MOU를 맺고 5년째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접객업 기존영업주 위생교육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등 우리의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꽃이 피면서 관광객이 많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철쭉제 등 다양한 축제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1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품관광 단양'을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와 단양군 외식업지부 소속 회원, 보건소 직원 등 350여 명은 단양구경시장 일대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결의와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 안정 등에 동참해 달라며 가두 행진을 했다. 김문근 군수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대상을 확대하려면 음식점 업주들의 친절과 위생, 맛깔스러운 음식, 바가지요금 없는 단양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야 한다"며 "불친절, 바가지요금은 단양 경제를 전체적으로 위태롭게 할 수 있어 업주들의 협조와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인 내륙관광 1번지 단양 도약을 위해 꾸준히 청결과 위생, 품질향상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지역 상인들께서도 노력해 달라
[충북일보] 제천소방서는 22일 오후 서장실에서 신규임용자 3명(최지환·차재용·최태연)에 대한 임용식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중앙소방학교에 입소, 24주 기본교육을 마친 이들은 의림지119안전센터 등 현장 최일선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임용 전 카드 상담원으로 3년간 근무 경력이 있는 차재용 소방사는 "실감이 안 날 정도로 꿈만 같다"며 "제복을 벗는 그날까지 기본에 충실한 소방관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과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윤승자)는 23일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 및 청소년 인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노인복지관에서 이뤄진 이날 협약은 지역 복지 증진과 더불어 청소년 인성 함양 지원을 위한 1·3세대 교류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노인복지 증진 및 청소년의 인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조, 기타 업무 연계가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미경 관장은 "앞으로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1·3세대 통합은 물론 지역 내 노인과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내토회가 지난 2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지역 46개 기관·단체장과 2024년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내토회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시정 홍보 및 협조 사항을 전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참석 회원 소개 및 내토회장 인사말로 시작해 제천시 시정 주요 홍보 사항을 안내하고 제천경찰서의 '줄줄이 운동(인사하면 줄어요! 범죄가 줄어요!)'과 농업경영정보 등록 관리 강화에 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협조 사항 전달로 이어졌다. 김창규 시장은 "지역 리더인 내토 회원들과 함께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내토회는 제천지역 내 70개 기관·단체장 모임으로 의견 교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도모해 제천시민과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결성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음 안심 버스는 202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시민이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차량 내에서 스트레스 검사나 우울증 검사를 할 수 있는 이동상담소다. 검사는 개인 설문지와 뇌파, 혈관 건강도, 심박수를 분석해 스트레스 척도를 측정하는 전문 기기를 이용하며 이 결과를 토대로 개인 상담이 이뤄지고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대처하기 위한 완화법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검사가 끝난 후 검사 기기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검사 결과지가 카카오톡으로 전송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정신 건강검사 및 심층 상담 과정에서 정신 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면 센터에서 진행하는 정신 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대상자의 동의하에 센터회원으로 등록해 지속해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 정신의료기관 진료 및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의림지 솔밭공원,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은 의림지 수변공원에서 마음 안심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은 시민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3일 소회의실에서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윤혜진 녹색어머니연합회 제천지회장 등 20여 명과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24년도 제천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 녹색어머니연합회 제천지회는 등하교 시간 교통지도 활동 및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발대식에서는 새로 구성된 임원진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했던 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전년도 활동 사항에 대한 점검과 교통 지도 활동 시 유의 사항, 캠페인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김유찬 경비교통과장은 "녹색어머니 연합회와 지속해서 협업해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독거노인 어르신 50세대에 나박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나박김치 나눔은 지난해 물김치 나눔 이후로 어르신들의 요청이 많아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건강상 이유로 매운 김치를 못 먹는 어르신들에게는 맵지도 않고 국물까지 먹을 수 있는 나박김치가 인기가 좋다. 이연옥 민간위원장은 "매운 김치를 못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번에 다시 한번 나박김치를 담갔다"며 "위원들이 주말까지 시간을 내 이틀에 걸쳐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치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 위원들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각자 시간을 쪼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계획했던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22일 오후 단양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인사 발령에 따른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직원 3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전수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용된 3명의 직원은 단양119안전센터, 매포119안전센터, 단양119구조대로 배치돼 현장 중심의 기초 지식기술 교육과 실무 적응 훈련 등을 받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써 첫발을 내디딘다. 채열식 서장은 "단양에서 처음 근무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항상 적극적이고 노력하는 자세로 모든 재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으로 제천동중학교 김용기 위원장이 선출됐다.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공·사립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2024학년도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4학년도 협의회 임원 선출, 2024학년도 사업계획안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 처리됐다. 신임 김용기 협의회장은 "각 학교 위원장님의 의견을 듣고 조율해 2024년 협의회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천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부회장(유·초·중·고)에는 정수홍(홍광유치원), 송근용(명지초), 강석수(의림여중), 김지태(제천산업고)가, 감사에 송종기(동명초), 김영진(제천제일고)이 각각 선출됐다. 강성권 교육장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를 잘 이끌어 오신 김성태 전 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선출되신 김용기 협의회장님과 임원진을 중심으로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가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최근 단양읍 대성산에서 지영헌 열사 추모식 및 4.19혁명 제64주년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이 기념식은 단양군 4.19 기념사업회가 주최했으며 김문근 군수, 조성룡 의장, 김진수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학생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묵념, 헌화, 4.19혁명 경과보고, 오영탁 회장 기념사, 김문근 군수 격려사에 이어 단양중 학생 대표의 헌시 낭독으로 이어졌다. 지 열사는 1959년 단양공고(현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법정대학 재학 중 20살의 꽃다운 나이에 4.19 혁명 대열에 참여했다가 시위 도중 당시 진압 경찰의 총에 맞아 유명을 달리했다. 단양군 4.19 기념사업회는 지 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2006년 4월 단양읍 대성산 기슭에 추모비를 준공하고 매년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격려사에서 "우리가 당연한 듯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는 64년 전 오늘 지영헌 열사와 대한민국의 많은 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처럼 민주주의와 정의를 세우는 일이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므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유신 단양 고수동굴 조진호 센터장이 지난 22일 단양군 농업인단체협의회에 재활용 장갑 1만2천 매를 전달했다. 김인희 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작은 마음이 농가에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고수동굴 관계자는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정성을 다해 장갑을 세탁하고 건조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지속해서 재활용 장갑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 고수동굴은 지난해에도 4천 매의 장갑을 농단협에 전달한 바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br /> 세종시가 자연재난에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5월까지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중점 가입기간을 운영한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지진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보험의 명칭은 '풍수해보험'이었다. 그러나 비바람에 의한 피해보상으로 한정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자 정부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이 가능한 점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올해 2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명칭을 개정했다. 보험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와 지진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소 70%, 지자체의 재정적 여건에 따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희망시민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의 풍수해보험 가입안내를 참고해 7개 민영보험사 전화, 인터넷, 모바일로 문의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중소기업중앙회(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회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하루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군은 23일 라오스에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했다. 이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성불산자연휴양림에 머물며 옥수수·담배·고추재배 농가에서 인력 요청이 있을 때 파견돼 일손을 돕는다. 고용주와 계절근로자가 동의할 경우 오는 12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해 괴산군 주력상품인 절임배추 작업에도 일손을 보탠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수개월 단위로 공급이 이뤄지는 일반적 계절근로사업과 달리, 하루 단위로 공급해 소규모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날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5개 지역농협과 협약을 맺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역농협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재정 일부 지원과 주민홍보를, 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계절근로자 관리를 담당한다. 하루 단위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괴산·장연·청천·불정농협, 증평농협 청안사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형 계절근
[충북일보] 제천 청산클럽이 지난 20일 의림지동의 주거 취약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산클럽은 회원 15여 명은 이틀 동안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외벽 보수 및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산클럽은 18년 전 창립 이후 해마다 2가구씩 집수리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집수리는 회원들의 회비 및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이상동 회장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의 주거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주거 취약 계층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정형태 동장은 "도움이 필요하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해 소중한 재능 나눔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청산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역 내 곳곳의 주거 취약계층의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경찰서(서장 오성훈)는 주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열린 회의에서 112신고와 6대 범죄분석 등 데이터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치안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증가한 농산물 절도 범죄 현황과 패턴을 분석해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홍보 활동과 효율적인 순찰 활동 등 절도 범죄 감소 방안도 모색했다. 오 서장은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핵심 현안에 관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 필요한 구체적인 대책도 세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자녀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자영업이나 교대 근무자의 주말 근로로 인한 양육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군은 주말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녀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용료는 보육 자격에 따라 시간당 최대 3천 원이다. 이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자체와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내 삼산어린이집이 지난해 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하나금융 공익재단으로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더 다양해진 보육 수요에 부응하는 한편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가정에서 양육하는 어린이들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영유아 돌봄 공백 최소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건설현장 합동캠페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23일 충주시 호암동 일대 건설현장에서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하며 산업안전 대진단을 홍보했다. 충주지청과 충북북부지사는 이날 캠페인에서 △건설현장 안전점검 △추락 재해 예방 현수막 게시 △위험 표지판 부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건설현장의 추락재해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유도했다. 또 산업안전 대진단 2차 집중주간(4.15~4.24)을 맞아 건설현장에서도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참여를 촉구했다. 심미경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건설현장 추락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공단에서는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오는 24~26일 3일간 청주시 충북소방본부와 음성군에서 열리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맹훈련 중이다.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제천소방서는 4개(화재·드론·화재조사·최강소방관) 분야 1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재난대응기술 연마를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올해로 37회를 맞았으며 분야별 1위 팀은 오는 6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후회 없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최근 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와 함께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상호 지원 하며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지속적인 연계 협력 등이다.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천시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하이 문화예술교육센터 권영인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복지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수련시설인 군 청소년수련관, 단양청소년문화의집,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2일 가평초등학교, 대가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문화 교실'과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청소년 수련 시설의 청소년 지도사들이 김남주 가평초등학교장, 김종실 대가초등학교장을 직접 방문해 실시됐다. 김남주 교장은 "인구 감소와 도시로의 인구 유출로 농촌지역의 초등학교는 폐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도농 지역 간 유기적인 교류를 활성화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실 교장은 "찾아가는 문화 교실과 특성화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우리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청소년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복지정책 개발과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지역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3명(임도원, 김민규, 이성해 소방사시보)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은 소방서장과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임용자들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용장을 받은 신규 임용자들은 충청소방학교에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화재·구조·구급 등 분야별 훈련과 평가를 무사히 마쳤다. 또 본서·배치 부서에서 주관하는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 직무교육 과정을 거친 후 각 부서에 배치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엄재웅 서장은 "충주소방서에서 첫 시작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보기·듣기·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조기에 인식,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연수동지사협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위험 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초기 대응 등 지역사회 자살안전망 구축과 자살예방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수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생명지킴이로 활약하며 위험 가구에 대한 조기발굴, 초기대응을 통한 신속한 복지자원 연계로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동장은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연수동지사협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정신보건센터와 함께 자살예방과 위기가구 발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지역 내 곳곳에서 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산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3일 새마을동산에 제초작업과 함께 가자니아 등 봄꽃 2천본을 식재했다. 농번기로 바쁜 일상 속에서 20여 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잡초를 제거하고 꽃묘를 식재하는 등 새마을 동산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열을 올렸다. 지현동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향기누리, 자유총연맹,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직능단체는 지현동 경로잔치를 앞두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상습 불법투기 쓰레기로 인해 반복 민원이 접수되는 곳과 하천변, 이면도로, 사과나무 이야기길 등 총 2개 구간으로 나눠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새봄맞이 단장을 위해 나서 준 각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충주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가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다문화 미래 설계, 꿈을 job자'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지난 2021년부터 법무부에서는 난민 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시험 등 일정 기준을 통과한 사람을 난민 전문통역인으로 위촉, 난민 면접 통역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진천군 가족센터에서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우수한 통역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23일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가족센터는 법무부 난민 전문통역인 인증을 목표로 오는 6월 12일까지 주 3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진천군 가족센터는 지난해 22명의 이중언어강사, 통·번역사, 다문화 이해 강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외에도 △다문화 이해 강사 양성 과정 △다문화 취업 길잡이 등 결혼이민자의 특수성을 살리고 취업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