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레슬링 선수단이 강원 평창에서 열린 '2회 기업은행배 아시아주니어·카뎃 파견 선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충북체육고등학교의 김민규(3년), 서병기(2년) 선수와 한일중학교의 장한별(3년) 선수가 각각 그레코로만형 60㎏급과 63㎏급, 45㎏급에서 우승컵을 들어올…
[충북일보] 전병석 옥천군 자율 방범 연합 대장이 지난 5일 취임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 자율 방범 연합 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4년간 연합회를 헌신적으로 이끈 김상태 대장(23대)이 이임하고, 전병석 대장(24대)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 황규철 군수, 박한…
[충북일보] 단양군의 한 중년 여성이 매일매일 1만 원씩, 1년 동안 모은 365만 원을 익명으로 지난 5일 단양군에 기부해 화제다. 군청에 현금 봉투를 놓고 간 익명의 기부자는 인적을 묻는 직원의 질문을 한사코 뿌리치고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손 글씨로 쓴 편지와 현금 365만 원(5만 원권 66장, 1…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이규명 센터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센터장은 1993년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목재산업과,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산림생태복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생활 30년이 지난 후 충주에서 제13대 산림품종관리…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팔경건설중기가 지난 5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용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어머니(백홍숙 매포읍 하시리 이장)의 영향으로 성금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살고…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가 지난 5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방문해 방한용품(내의)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별로 남녀 어르신 1명을 선정해 설 명절 안부를 묻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
[충북일보] 김현우 신임 보은경찰서장이 5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이날 보은읍 남산 충혼탑을 참배한 뒤 경찰서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조직 개편 등 변화하는 실정에 맞는 새로운 치안 시스템 추진, 사회적약자에 관한 안전망 구축, 보이스피싱…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제68대 박재삼 서장이 5일 취임했다. 탄금대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충주경찰서 3층 중원마루에서 취임식을 하는 것으로 취임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박 서장은 한림성신대학교와 강원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찰 공채로 1989년 5월 임용됐다. 주요경력…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수도권119특수구조대 및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강 일대에서 2주간 진행된 제39기 동계 수난구조 전문교육과정에서 충주119구조대 소속 김수한 소방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중앙119구조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중앙119구조본부와 각 시·…
[충북일보] 김성식(59·사진) 전 충북경찰청 안보수사과장이 66대 청주청원경찰서장으로 5일 취임했다. 청주 출신인 김 신임 서장은 1987년 일반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청 홍보담당관, 진천경찰서장, 충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충북청 안보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
[충북일보] 괴산경찰서 67대 서장에 이상길(56)총경이 5일 취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지능범죄수사대장, 형사과장, 사이버수사대장 등을 지냈다. 대구 출신으로 경찰대 6기로 경찰에 입문한 그는 수사·형사에서 꼼꼼하고 섬세한 업무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
[충북일보]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 되겠다." 음성경찰서 67대 서장에 정방원(58) 총경이 5일 취임했다. 정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본에 충실하면서 법과 원칙에 입각한 법집행으로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확정했다. 이들은 △2030전략실 노경호 팀장 △민원과 연제성…
[충북일보] 정홍선 신임 영동경찰서장(74대)이 5일 영동읍 충혼탑 참배에 이어 직원간담회를 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정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의 수호가 경찰 본연의 역할이자 기본 사명"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존재 이유를 명심하라"고 강조했…
[충북일보] 조성수(53) 75대 진천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조 서장은 5일 취임사에서 "안정적인 진천치안을 보다 굳건히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치안환경 속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제적 보호활동 뿐 아니라 적극적인 치안 활동 전개로 진천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설 명절 선물 꾸러미 사업'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합모금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희망 나눔 빨래방 운영을 위해 조 편성과 운영 주기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꾸러미 사업으로 미리 뽑아서 말려놓은 가래…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보훈가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미 지청장은 괴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자녀 가구와 충주에 거주하는 100세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한과세트를 전달하고 건강 및 생활환경을 살폈…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단양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 동안 진행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군은 총 2억3천997만2천77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는 전년도 캠페인보다 455만5천547원 많은 금액이다. 매년 어려워지는 가정…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한솔·보람·고운동,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과 떡국떡, 위문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세종시에 따르면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훈민관에서 소외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일…
[충북일보] 제천 경희한의원은 최근 충주지역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숭덕원 나눔의집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1992년 준공된 충주 나눔의집은 중증장애인 60명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
[충북일보] 청주시 간부부인봉사회는 설 명절을 맞아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회는 떡국떡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육아원에 컴퓨터 등 물품을 기탁했다. 채근숙 원장은 "물품이 고장나더라도 바…
[충북일보] 사단법인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제9·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 매포읍 농업인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등 12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 인사가 참석해 그동안 농단협과 단양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조무형 전 회장 등 이임 임원진에게 감사패…
[충북일보] 박진광(51)씨가 19대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 이취임식에서 박 신임 회장은 18대 윤상호 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넘겨받았다. 박진광 회장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
[충북일보] 지난 1월 30일 가슴 통증으로 혈관 확장 시술 후 명지병원에 입원 중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당초 5일이었던 업무 복귀 일정을 앞당겨 지난 2일 퇴원해 업무에 복귀했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남은 시정설명회 일정과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설 명절 대책, 산적한 시정 현안을 처리하고 행정업…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빛나는 졸업장을 받은 6명의 노인이 눈길을 끈다. 주인공들은 '제2회 무지개 배움 학교'를 졸업하는 수강생들이다. 무지개 배음 학교는 여러 사정으로 초등학교에 다니지 못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3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6명…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