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용대)는 11일 지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서비스 제고를 위해 "소통하는 음성지사 문화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고객만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초청된 교보생명 다윈서비스센터 CS컨설턴트 정기엽 강사는 "내부고객 만족이 선행돼야 외부 고객만족이 가능하다"며 조직내 소통을 원활히 하는 방안 즉, "STROKE"의 방법, 비즈니스 매너, 이미지 메이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이용대 지사장은 "소통은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며 본인부터 열린마음으로 대하기로 약속하고 "고객만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직원들의 마음속에 고객섬김의 마인드가 뿌리 내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 28일 음성군청에서 농업기반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감사패는 박재성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사장을 대신해 이 군수에게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농업인의 편익증진과 전업농 육성 등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해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군수는 올해 맹동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예산확보 시 국회와 농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지원활동을 나섰으며, 6km 수변 도로가 신설되자 군 소유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또한, 군 사업을 전년 53억원 대비 311%가 늘어난 165억원에 상당하는 사업을 위탁계약 지원했으며, 유지관리지방비는 지난해 대비 11배가 늘어난 6억 4천500만원을 보조해 줬다.이 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어촌 용수시설 개보수 사업과 유지 관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용대) 직원들은 지난 8월31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지나간 뒤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이날 일손돕기는 음성읍 한벌리 소재 남기종씨 사과과수원(3천15㎡)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풍으로 떨어진 낙과를 줍고 수확기에 접어든 과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지주목을 설치했다.남기종씨는 "이제 막 수확을 앞두고 있는데 태풍이 할퀴고 가는 바람에 많은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하던 차에 공사 직원들이 솔선해 도와주러 와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한국농어촌공사는 낙과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일사주기행사도 펼쳐 피해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용대)는 21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적의 공습에 따른 수리시설 재난상황을 가상해 수리시설(용계저수지) 응급복구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으로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시 실시간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요령과 응급복구방법 등을 사전에 점검 실시하는 훈련으로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금왕소방서 119구조대, 한전, 긴급복구동원업체, 지역주민 등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훈련으로 이뤄졌다.음성지사는 상황반, 대책반, 대처반 등 3개반을 편성, 연습결과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토의 및 강평 등으로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 향후 수방대책 수립시 반영하기로 했다.음성지사는 음성군내 31개 저수지와 양·배수장, 취입보 등 144개 수리시설물과 용·배수로 1천41km를 책임지고 있는데, 평시에는 풍수해에 대비하여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이용대 지사장은"이번 비상대처훈련을 통해 직원 모두가 비상시(전시 등)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풍수해 등 일상적으로 직면하는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농업인들이 안전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용대)는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최근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과수농가들의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은 FTA기금사업으로 과수주산지를 대상으로 용수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음성군에서 시행하는 사업의 경우 지역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 생산단지에 관정개발, 관로설치,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등을 주로 시행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음성군으로부터 일괄수탁해 2007년 음성읍 용산·한벌지구를 시작으로 감곡면 문촌, 상평·영산, 오향·왕장·단평지구 등 4개 지구의 과수단지 606ha에 사업비 169억원을 투입하여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을 추진했다.음성지사 관계자는 "향후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관정개발과 관로설치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주민들이 걱정 없이 영농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용대)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이 수직 하락함에 따라 가뭄대책 일환으로 4~5일 급수 후 2~3일 단수하는 간단급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성지역 저수지 31개의 저수율은 이달 11일 현재 평균 54.3%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5%보다 14.2%가 낮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저수량과 비교하면 1일 저수지별 평균 약 2%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갈 위기에 처한 저수지는 금왕읍 구계리 금성제와 삼성면 양덕리 양덕제이며 이달 20일에서 30일 사이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주수원 20개소 중 2개소를 제외한 18개소는 우기 때까지 급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기 시점이 불확실할 경우에 대비 벼생육에 맞춰 4~5일 급수 후 2~3일 단수하는 간단급수를 시행하게 됐다."고 간단급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소하천 및 지방하천은 현장여건에 맞춰 하상굴착 등을 통한 퇴수활용 대책도 시행하는 등 전직원이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관계자는 "향후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용수확보 등 한해극복을 위하여 본부 및 본사, 특히 음성군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조하여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용대) 직원 20여명은 22일 다솜둥지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음성군 금왕읍 김기선씨(장애인 가정) 주택을 찾아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붕누수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으며 다가올 장마철을 걱정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의 노후주택 지붕을 개량하는 작업을 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노후된 슬레트지붕을 함석지붕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참여해 자재 및 폐기물 운반, 실내외 청소 및 주변정리, 전기점검 등을 실시했다.'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농림수산식품부 임직원이 설립한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거나 새로 집을 지어주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으로 2007년부터 계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도는 공사 전체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중 음성지사는 3가구를 선정해 집 고쳐주기를 시행할 계획이다.이용대 지사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사회적 기업으로서 나눔 경영을 실천하여 농어촌의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용대)는 지난 9일부터 올 연말까지 지역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농업기반시설 일제정비 및 보수작업에 들어갔다. 농어촌공사는 농촌지역의 농한기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보수함으로써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친서민 일자리 창출"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올해 사업비 8천700만원으로 지역주민 약 400여명과 지역업체 장비(굴삭기 124대) 등을 투입해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용·배수로 준설, 수초제거, 저수지 환경정화, 하천정화, 양·배수장 및 수문정비 등 시설정비를 수행함으로써 친서민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용대 음성지사장은 "비록 작은 규모이나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촌 지역민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에 이용대(54·사진) 지사장이 3일 취임했다.이 지사장은 충북 단양 출신으로 1977년 옛 충주농지개량조합 입사를 시작으로 충주·제천·단양지사 유지관리팀장 및 농지사업팀장, 음성지사 농지은행팀장, 충주·제천·단양지사 지사장 등을 거쳤다.이 지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강한 열정과 추진력으로 적극적 업무수행", "지역주민과의 거버넌스 체제(협력체제) 구축", "고객감동" 등을 직원들에게 주문하면서 올 한해 열심히 일해 보자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