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민들레희망연대는 23일 보은군친환경학교급식 조례제정을 위한 주민발의 청구서를 보은군과 보은군의회에 제출했다.희망연대에 따르면 지난 9월8일 보은군친환경학교무상급식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주민발의 서명운동을 선포했으며 이후 보은군 각 사회단체와 노동단체들과 상인, 특히 학생들까지 보은군민 각계각층에서 친환경무상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적극 지지해 성인 인구 동의 충족수인 976명의 2배이상이 넘는 2천여명의 청구서명동의가 있었다.또 이번 청구서 제출은 보은군에서 최초로 보은군민이 직접 발의하는 보은군민의(안)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반응이다.희망연대 관계자는"국가는 국민에게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는 헌법 31조를 지켜야 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영아부터 고등학교까지의 무상급식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의 의무이며 책임"이라며 "보은군과 군의회는 이러한 취지에서 보은군민들의 주민발의 청구서가 제출되는 것임을 반드시 명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보은지역 및 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자재를 우선적으로 무상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그는 "'친환경','무상','직영' 학교급식 중 어느 하나라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더 이상 늦추어
보은군 정신보건센터(센터장 김태범)는 23일 보은군 적십자회관 대회의실에서 '인터넷 게임보다 공부가 재미있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고 인터넷 게임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스스로'가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고 강조했다.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인터넷 게임 세상에서 중독예방 백신은 첫째는 스스로 조절(통제)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며 두 번째는 스스로 분별(선별)하는 능력, 마지막으로 스스로 주도적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스스로'가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이며 이러한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했다.또 게임 뇌는 잡고, 학습 뇌는 키우는 지혜로운 부모 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의 권위와 영향력을 키워야 하며 자녀와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컴퓨터 앞에 앉은 아이들의 심정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하며 아이들에게 욕망을 조절하는 절제 습관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약속을 분명히 하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우는 것과 약속을 지켰을 때 좋은 보상으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절제습관 훈련을 위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강연회는 학부모 ·
보은경찰서(서장 윤대표)는 23일 군내 11개 읍·면 이장 협의회장을'범죄감시 주민신고제'구역장으로 위촉했다범죄감시 주민신고제는 마을 이장 및 지역인사를 구역장으로 위촉하고 구역장(247명) 및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아마추어무선사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아동안전지킴이집, 집배원등과 모든 치안역량을 결집, 범죄자들의 범죄심리를 억제시켜 치안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경찰력만으로는 치안유지에 한계가 있다"며"구역장 및 협력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체계를 구축, 주민과의 치안 파트너십 강화로 치안복지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탄부면 전천후게이트볼장 준공식보은군 탄부면 하장리에 전천후게이트볼장이 완공돼 23일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전천후게이트볼장은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598.5㎡의 건축연면적에 경기장 20m× 15m 규모로 조성됐다.전천후게이트볼장의 준공에 따라 탄부면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탄부면과 자매결연을 한 (주)삼성물산(대표 이상배)이 함께 22~24일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는다. (주)삼성물산은 김장에 필요한 배추 1천포기와 갖은 양념류를 탄부면에서 재배하는 농산물로 구입하기로 했으며 탄부면 생활개선회(회장 오이분)는 22~23일 배추를 절이고 양념류를 김장 소로 쓸 수 있도록 버무리는 봉사활동을 갖는다.이렇게 마련된 절인배추와 양념류를 각각 포장해 삼성물산에서 보내준 8t 트럭에 가득 담아 23일 서울로 수송하면 오는 24일 삼성물산 직원들이 절인배추에 양념이 잘 베인 소로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를 담아 서울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한다.오이분 회장은"1천포기의 배추를 씻고 절이면서 힘도 들지만 자매결연을 한 (주)삼성물산과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해서 뿌듯하다"며"앞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곽동균 면장은 "비록 얼굴을 맞대고 하지는 못했지만 자매결연지와 교류활동도 펼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더욱 뜻 깊은 교류 활동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보은군 장안면 장내리의 장류체험단지가 완공돼 22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장내 2리 마을회(이장 김천기)의 주관으로 장류체험단지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과 이날 장내 2리와 자매결연을 한 도아기업(주) 박찬수 대표와 임직원들도 참석했다.장류체험단지는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2428㎡부지에 연면적 274㎡규모의 체험관과 체험마당, 주차장, 광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장류 체험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독 80여개와 각종 집기류 등도 마련돼 있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완전한 자립을 돕고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방문객이 체류하면서 장류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할 방침이다.군은 도비를 지원받아 유휴부지에 휴양시설과 장류체험, 건조장 등의 부속시설을 추가로 건립해 체류형 체험단지로 만들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한편 이날 준공식 후 장내2리는 도아기업(주)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찬수 대표는 "우선
보은군은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이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를 오는 27일 개최한다.보은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를 절약하는데 군민 모두가 동참토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27일 오전 9시40분까지 본인 자전거를 가지고 뱃들공원 광장으로 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코스는 뱃들공원에 모여 군청~보은읍 월송리 약수터~보은읍 어암리~군청 까지 5㎞ 구간을 왕복하고 완주를 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자전거를 지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방한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군민에게 에너지 절약은 물론 건강한 생활도 영위하고 나아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며"군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사업비 187억원(국비)를 투입해 보청저수지(수한면) 둑높임사업과 수한면 오정리 양수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보청저수지 둑높임사업은 현재 시공업체 선정 중이며 올해 연말 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현재 수심 30m인 보청저수지의 둑을 2,6m높이는 공사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102만㎥을 추가로 확보돼 총저수량이 556만㎥에 달하게 된다.보은지사 관계자는"보청저수지 둑높임사업으로 보은군 일원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갈수기 하천유지용수로 이용함으로써 생태계의 유지, 복원을 도모하며 국지성호우 및 기상이변으로부터 재해를 대비해 제당을 더욱 안전하게 축조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그는"취수탑 상부에 전망대 설치 및 상류, 하류에 수변개발의 일원으로 생태 및 체육공원을 조성해 보청저수지 명소화로 보은군의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보청저수지 상류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오정리 양수시설 설치사업이 이번 사업에 포함돼 향후 이 지역 농민들의 영농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
보은군 탄부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구명서)는 매주 월~ 수요일이면 짚공예를 배우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인다.대단위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탄부면은 짚도 활용하고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짚공예를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처음에는 짚공예를 하기 전 준비과정이 힘들어 짚공예를 배우는 사람들이 남자들로 이뤄져있었으나 요즘은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아져 여자 수강생의 참여율도 높다.짚공예는 배우는 2시간 동안 계속되는 손놀림과 모양을 만들기 위해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해서 더욱 인기가 좋다.짚공예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도 하루 2시간씩 7일 정도면 예쁜 둥구미 한개 씩은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된다.탄부면 하장리 양복연(53)씨는"짚 공예에 푹 빠져 밥 먹는 것도 잊을 정도다"며"내가 직접 만든 짚 공예품으로 집에 장식을 한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한편 보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짚공예 만들기 강사로 활동했던 서재원(84)씨가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회인면 용곡리의'고욤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518호로 지정 고시됐다고 19일 밝혔다.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욤나무는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2.83m 나무갓 폭은 동서방향 22m, 남북방향 22m 이며 수령은 250년으로 추정된다.이 고욤나무가 있는 쇠목골 인근의 용곡리 우래실은 약 300년 전부터 경주 김씨 집성촌으로 고욤나무가 마을의 당산목으로 보존돼 왔으며 요즈음에도 음력 정월보름에는 무속인들이 이 나무에 와서 신내림 굿을 한다회인면 용곡리의 고욤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고욤나무가 감나무를 접붙일 때 대목(밑나무)으로 흔히 쓰는데'고욤 일흔이 감 하나만 못하다'는 속담에서 보듯 우리와 친숙한 나무이나 지금은 큰 나무를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고 지금까지 알려진 고욤나무 중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생활문화와 민속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이번 국내 유일의 고욤나무 지정을 통해 보은군은 총 4점의 천연기념물 노거수를 보유해 도내에서 괴산군과 함께 가장 많은 노거수 문화재를 보유한 곳으로 보은지역의 식물자원의 우수성과 청정자연을 보유한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게 됐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19일 개최된 제31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정상혁 보은군수가 자랑스런 4-H인상을 수상하고 속리산면 북암리 김민호(25)씨가 충북일보 대표이사장상을 수상했다.4-H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정상혁 보은군수는 현재 한국4-H 충북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은군4-H연합회 야영교육장인 강원도, 충남, 경북, 경남 등 전국을 돌며 개최한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10여 차려에 걸쳐 회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지난 1967년 3월 농촌지도사업에 투신한 이래 농촌진흥청 및 산하 기관에 13년간 몸 담고 있으면서 농업의 생명산업 녹생성장을 위해 식량증산 운동과 비닐피복재배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농촌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정 군수는 지난 2008년부터 충청북도 4-H본부 4-H후원회원으로 가입활동하면서 농촌후계자인 4-H회원들에게 후계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농촌정착 의욕을 고취시켜 유능한 역량을 갖춘 후계농업전문 인력으로 육성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충북일보 대표이사장상을 수상한 김민호 회원은 한국농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에는 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 암릉(암석으로 이뤄진 능선)이 많은 일부 구간에 대해 동절기인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출입을 통제 한다고 밝혔다.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 구간은 북가치~묘봉,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 미타사~북가치~민판동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탐방로 3개 구간 12.7km이다.출입이 통제된 구간에 무단 입산할 경우 30만원이하 과태료 부과된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속리산을 탐방하기 전 홈페이지(www.knps.or.kr)등을 참고해 탐방정보를 사전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며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흡연, 야간산행, 샛길출입 등 위법행위를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또 그는"동절기 산행시 만약의 안전사고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구조대 및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043-542-5269)로 신고(사고장소, 환자상태, 연락처 등)하면 신속히 구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가 2개월에 1회씩 군내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피부질환 무료진료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군내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없는 상황으로 피부질환이 발생해도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실정이며 특히 시설에 거소하는 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해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없다.또 나이가 들수록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피부가 건조해져 노인들이 가려움증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이에 군 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지부(지부장 한장훈) 로부터 피부과 전문의 2인을 지원받아 진료팀을 구성하고 2개월에 1회씩 군내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면서 피부과 무료진료를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오며 좋은 평을 얻고 있다.처음에는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지부에서 한센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이들만을 위한 순회 진료를 실시했었으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군 보건소와 협력해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한편 지난 16일에는 보은군 내북면 행복한 집(대표 고호근)을 방문해 3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질환이 발견된 노인에 대해서는 약물치료를 병행해 실시했다. 보은
보은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보은을 대표하는 천재시인 오장환을 기리고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오장환문학관(http//jangwan.boeun.go.kr)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이 홈페이지는 오장환 시인의 생애와 작품세계, 오장환 문학관의 소개, 단체방문 예약, 사전 방문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특히 대중에게 접근하기 위해 오장환 시인을 영상과 만화로 소개를 하고 있으며 오장환 시를 노래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지난 2006년 문을 연 오장환문학관(회인면 중앙리)는 전시관(299.2㎡)과 생가(73.52㎡)로 구성돼 오장환시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는 매년 오장환문학제가 열리고 있다.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장환 문학관을 사이버 상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보은을 대표하는 오장환 시인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군민들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 사용할 각종 보급종을 각 읍 · 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를 통해 신청 받는다.신청기간은 벼는 내달 23일, 감자는 내년 1월 10일까지이며 옥수수는 내년 1월 15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또 옥수수 일미찰 9480kg은 전국 선착순 신청 받는다.이번에 공급하는 벼는 76.5t으로 운광벼 1.6t, 추청벼 15.32t, 삼광벼 110.9t, 호품벼 3t이며 감자는 수미 37t, 옥수수는 광평옥 450kg이다.포장단량은 감자 공급가격은 20kg 1포대에 2만3천110원, 옥수수는 2kg포장이며 일미찰(간식) 2만6천600원, 광평옥(사료)은 1만9천100원이다.보급종은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로 생산해 국정검사에 합격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된 종자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17일 내년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보은지사 대회의실에서 가졌다.보은지사 영농지원단은 시설물 점검 및 용·배수로 잡목 제거 및 준설을 통해 내년에 있을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대 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지원단은 내년 3월까지 10여 차례 용·배수로 준설 뿐 아니라 시설물 점검 및 정화활동, 저수지 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농업인의 영농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보은지사 관계자는"영농지원단 활동은 보은지사와 충북지역본부,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농촌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업인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마친 보은지사 직원 20명은 현장으로 곧 바로 이동,'유지관리현장설명회'를 통해 이학배(삼승면 우진리)씨가 문제 제기한 삼승면 '우진배수로' 200m 잡목을 말끔히 제거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출신인 최원태(58)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이 보은군다문화가족을 위해 '고향에 선물보내기운동' 국제우편요금을 후원금(50만원)으로 보은우체국에 기부했다.보은우체국에 따르면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고향에 선물을 못 보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많다는 소식을 들은 최원태 본부장이 다문화가족이 고향에 선물을 보내는데 지원해달라며 보은우체국과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최원태씨(58)는 "이번 후원금 기부로 쉽게 고향에 쉽게 갈 수 없는 다문화가족의 아쉬움과 현지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 줄 작은 위로가 되었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애착을 가지고 우리사회 일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나눔 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보은군 수한면이 고향인 최 본부장은 음성·노량진 경찰서장, 충북·충남지방경찰청 차장등을 역임한 뒤 경찰청 치안감으로 명예퇴직하고 지난 5월부터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정상혁 보은군수가 17일부터 5일간 농업, 경제, 산림, 민원 등 각 분야의 벤치마킹과 우호증진을 다지기 위해 자매도시인 일본 미야자키시 방문길에 올랐다.정 군수는 농업, 경제, 산림, 민원 등 각 분야의 보은군청의 담당들과 함께 자매도시인인 미야자키시의 농업, 경관농업, 기업체, 기관 방문을 하면서 견학을 할 예정이다. 보은군 방문단은 일본 미야자키시의 난, 피망, 토마토 등 전문 재배농가와 아야정 유기농업센터, 유황 재배지 등을 방문해 선진농업을 벤치마킹 한다.또 꽃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세계의 공원으로 이름난 플로란테와 광통신 관련제품의 가공 조립공장인 소우신 데바이스 공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보은군과 기후 풍토 등 여러 가지 기반여건이 비슷한 미야자키시의 각 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고 보은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보은군은 지난1993년부터 미야자키시의 고강정(2006년 미야자키시로 편입)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초 · 중학생 홈스테이, 농업, 문화교류 등 총 57회에 걸쳐 교류활동을 해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보은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1년도 건강증진사업에 반영한다.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이주혁 부군수를 비롯한 김남수 한의원장, 김태범 보은군정신보건센터장, 최미숙 충청대학 교수 등 건강생활실천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건강행태사업, 금연사업, 치매관리사업 등에 대한 평가를 하고 2011년도 건강증진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보은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실시했다.올해 보건소에서는 건강행태개선사업, 금연사업, 치매관리사업 등 각종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왔다.협의회 결과 보건소는 내년, 건강행태개선사업은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환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것을 건강 원스톱서비스로 전환해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또 금연사업은 보건소에서만 추진하던 사업을 흡연자 금연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이에 민간 의료기관 4개소를 선정해 민간인들의 접근성을 높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건강생활실천협의회에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보은군 현실을 감안해 치매예방프로그램 강화는 물론 출산장려를 위해 임신 전 건강관리와 차별화된 출산장려사업이 필요
보은경찰서 (서장 윤대표)와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재호)는 지난 16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안전망 조성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한 학교폭력 예방대책 연수를 가졌다.이날 연수는 수능시험 후 및 연말연시 학생들에게 감동생활지도를 위해 마련됐다.보은서 김진광 생활안전 교통과장은 교사들이 알아야할 학교폭력사례, 발생시 대처방안등에 대한 특강을 했으며 "경찰은 학교, 지역사회, 유관단체등과 치안 파트너십을 구축, 수능시험이 끝난 후 탈선이 우려되는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안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마로면 오천리 이승영(66)·어복식(60)씨 부부는 올해도 어김없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지난 1997년부터 14년간 이씨 부부는 텃밭에 정성들여 심은 배추를 수확해 매년 김장철이면 마로면내의 홀로노인과 중증 장애인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올해는 특히 이 씨의 아내가 지난해 뇌경색으로 쓰러져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다른 해 보다 농산물 값 폭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을 이웃을 생각해 텃밭에서 정성들여 기른 배추 600포기와 고춧가루, 깨, 파 등의 갖은 양념을 넣어 김장을 담갔다.또 이날 김장은 오천리 부녀회가 어복식 씨가 불편한 몸으로 일하는 것을 걱정해 이 씨부부의 사랑의 김장김치 담기에 함께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이 씨는"작은 성의에 고마워하니까 오히려 미안하고 고맙다"며"식구가 몸이 불편할 뿐 못 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도움을 받게 돼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마로면 주민들은"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이 오면 난방걱정과 밑반찬 걱정을 하는데 해마다 이씨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있어 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이 가득담긴 김장김치는 마로면내의 어려운 이웃 20세대와 인근 요양시설 등에 나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류영철)는 다문화가정 행복만들기 부부교실을 15~16일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가졌다. 이번 부부교실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이주여성의 순조로운 농촌생활 적응과 행복한 부부관계 정립을 통한 원활한 정착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만들기 부부교실은 다문화가정 부부 16쌍과 자녀 등 40여명과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 조합장 및 여성복지담당자, 고향주부모임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참여한 부부들은 첫 날 평등부부 행복만들기를 주제로 한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김은경 소장의 강의와 부부 액자만들기 체험에 이어 정 상혁 보은군수의 특강을 경청했다.둘째 날에는 농협이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여성 개명지원과 모국방문 지원 등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부부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류영철 농협보은군지부장은"외국인 이주여성은 이미 우리 농업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향후 더욱 더 강화될 것"이라며"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산외초등학교(교장 한응석)는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3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학생 25명, 학부모 15명)으로'우주·별·우리'라는 주제로 가족 단위 천체 관측 교실을 운영했다. 산외초는 체험교실을 통해 천체관측의 기회가 부족한 농산촌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과학과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Starry Night 강연,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 및 동영상 관람, 과학공작활동, 천체 관측(달, 행성, 계절별자리), 천체 사진전으로 이뤄졌다.천체 사진전에서는 각종 위성, 행성, 성운, 은하 브로마이드 사진과 허블 우주망원경, 국제 우주 정거장 등 30여 장의 천제 사진들을 전시, 학교 속의 작은 우주를 재현했다. 또 사진으로만 봤던 달, 목성, 토성 등의 행성과 위성을 관찰하면서 아이들은 우주에 대한 관심과 무한한 상상력을 키웠다.손민호 교사는"이번 체험 활동은 우주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독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에 의미를 둘 수도 있지만, 봄부터 바쁜 농사일로 지치고 바쁜 부모님들께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교육 문화체험 기회를
제4회 보은대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수는 9만7천537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91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제4회 보은대추축제는 보은군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축제인 동시에 관광객을 증가시키는 축제라는 평가와 함께 이에 맞는 독창성과 특성을 갖춘 프로그램 개발이 앞으로의 보은대추축제 성공을 좌우할 것으로 조사됐다.보은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추축제추진위원회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은대추축제의 종합적 평가를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9개 부문으로 분석해 발표했다.용역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방문객수는 463명으로 전반적인 만족도는 7점 만점기준 4.76점, 축제 특성의 적합성은 4.91점, 재 방문의도 4.91점, 축제를 통한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 고착 4.47점으로 조사됐다.방문객의 형태는 주로 가족동반이 많았으며 대추 및 지역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한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방문객의 참여율은 농특산물 홍보관 전시행사와 풍성아트 등 상설행사가 높았으며 영화포스터 전시, 해바라기사진 액자담아주기 등의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이 5만8천167원으로 쇼핑비 26.2%, 식음료비 22.5%,
제8회 호점산성 등반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보은군 회인면 용곡리 회인서당과 호점산성 일원에서 열린다.호점산성은 회남면 남대문리 거교리와 회북면 용곡리 경계에 있는 호점산을 중심으로 해발 280m 이상의 산봉우리 5개와 계곡을 연결하고 있으며 지형이 매우 험하고 가파른 토석축 산성으로 전체의 둘레는 2천722m에 달한다.호점산성 등반코스는 험하지 않고 2시간 정도면 완주가 가능한 곳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올해 8회째를 맞는 호점산성 등반대회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호점산성을 널리 알리고 등산로 개발을 기념으로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됐다.회인면 이장협의회(회장 고상열)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등반대회에서는 완주한 등산객에게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보은군의 농 ·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곶감, 사과 등을 준비해 경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고상열 이장협의회장은"지난 2003년에 300여명이 참여해 처음 시작한 등반대회가 매년 전국각지의 등산객 1천여명이 모이는 등반대회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며"역사적 가치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