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충청권에서 바라본 국가균형발전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자리기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충북도는 9일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세종·충청권 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날 토론회는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 프로젝트 설명,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송 연구위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신제도 정착과 계획의 실행력 제고 △지역간 연계 협력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실행계획의 효과적 수립·활용 △계획에 대한 홍보·공감대 확산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연구위원은 "행정구역 단위의 분절적 추진은 지양하고 지역간 연계협력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이 포함된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확산하고 타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각 시·도에 주문했다. 이경미 충북 지역사업평가단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 토론에서는 다양한 국가균형발전 필요성
[충북일보] 충북도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도와 각 시·군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공무원에게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1~12일 단양군 소선암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도, 시·군 민원·인허가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스·감정 자가진단법, 인지행동 치료, 마음 다지기 심리분석 등 전문강사와 함께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도는 직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EAP)을 운영하고 있다.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란 직원과 조직의 사기진작 및 생산성 향상 지원책으로, 직장 내·외에서 겪는 심리적 불안감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도청 서관 5층 노조사무실 옆에 '직원힐링센터'를 개소해 전문상담사를 주 1회 배치·운영해 왔다. 지난 1년 동안 개인상담 127회, 진단·심리검사 612회가 실시됐다. 올해는 대면상담 빈도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고, 물리적·시간적
[충북일보=충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와 태권도 등 도내 12개 무예단체 관계자들이 9일 충주종합운동장 조직위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9월 6일 충주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일보] 충청북도 농산사업소가 국립종자원이 선정하는 원종생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우수기관은 원종생산 8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포장검사, 종자검사, 종자생산실적 등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농산사업소는 지난해의 벼 출수기의 고온과 콩 생육기의 가뭄 등 작물생육 여건이 불리했음에도 선제적이고 포장 필지별 담당제를 시행하는 등 현장 밀착 원종을 생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역공동체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도는 공동체 발표(PPT)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내용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역사, 문화, 인물, 특산물 등) 소개·홍보 △지역고유의 자원 발굴 및 콘텐츠 제작 △지역의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공간창출(문화거리 조성 등) 활동 △지역 공동체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사례 등이다. 대회는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의 모임·단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0일까지 시·군 공동체 담당부서에서 할 수 있고 신청 시 발표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상금은 최우수(1팀) 300만 원, 우수(2팀) 각각 200만 원, 장려(3팀) 각각 100만 원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오후 3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진단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도박중독 등 위기학생의 치유를 위한 전문상담과 치료 등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서 김경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충북센터장은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와 대처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토론은 김영주 의원이 좌장을 맡고 최동하 도교육청 장학관, 정대용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김동준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권선중 침례신학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선진교통문화가 정착을 위해 9일 오전 청주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남택화(오른쪽 두 번째) 충북지방경찰청장과 '함께해유~ 착한운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도, 홈플러스,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힘을 모은다.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이도열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 및 조택래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장은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화장품 전국 판매와 수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홈플러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충북화장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을 하게 된다. 홈플러스는 1997년 1호점을 시작해 전국 140여 개의 할인마트, 350여 개의 익스프레스 등을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5월 중 수도권 2곳 오프라인 매장에서 도내 화장품 특별 판매기획전을 열고, 온라인에도 도내 화장품 상품을 입점하여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을 통해 도내 화장품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 공사는 무역보험제도를 운영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연간 5만 달러까지 보장하는 단체보험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지원을 적극 돕게 된다. 연간수출실적 3천만 달러 미만의 협회 회원사가 수출대금미회수로 입게 되는 손실을 공사가 대신 보
[충북일보] 앞으로 충북에서 채집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지 정확한 감시와 진단이 가능해진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소재 축사에서 모기를 채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발생 및 밀도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을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올해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외에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 및 도심지역에 많이 발생하는 빨간집모기 등도 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흰줄숲모기 등도 작은빨간집모기처럼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된다. 연구원은 오창호수공원과 도심지역 등 2개 지점에 추가적으로 유문등과 BG 트랩을 설치해 모기를 채집하고 발생 밀도 및 바이러스 감염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때 발생하며 99% 이상은 무증상이지만, 일부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경우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17명
[충북일보]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일은 내년 4월 15일로, 정계는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충북의 8개 선거구도 총선 준비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본보는 각 선거구별 자천타천격으로 거론되는 후보군과 당면한 현안에 대해 연속 보도한다. ①청주 상당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구 선거구는 4선인 자유한국당 정우택(66) 의원의 수성(守城)이냐, 새로운 인물의 입성(入城)이냐가 관심사다. 정 의원은 15대(1996년)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 16대(2000년)까지 진천·음성군을 담당했다. 2001년 3~9월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정 의원은 17대(200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2006년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에 당선돼 '트리플 크라운(장관·국회의원·도지사)'을 달성했다. 19대(2012년)와 20대(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재의 상당구로 출마해 연달아 당선됐다. 4선 중진의원이 된 그는 새누리당·한국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까지 출마를 공식화 한 인물은 정의당 김종대(52·비례) 의원이 유일하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상당구 금천동에 지역사무소를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지역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첫 번째 회의 테이블에 올려놓은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는 총 6조2천억 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를 중심으로 충청권이 상생발전의 호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청권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는 4개 시·도의 연계사업이 우선 추진돼야 한다. 연계사업은 충북이 제안한 세종~청주국제공항 고속화 도로 건설(3천350억 원)을 비롯해 호남고속국도 대전 서북부 구간 이설(1조7천400억 원, 대전), 대전~세종 광역철도 및 세종청사~경부선 일반철도(1조520억 원, 세종),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3조904억 원, 충남)다. 총사업비만 6조2천174억 원에 이른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사업은 세종시가 제안한 대전~세종 광역철도 및 세종청사~경부선 일반철도 연결이다. 세종시는 급격한 도시 확장과 세종~대전 간 승용차 및 대중교통 이용 급증으로 교통혼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사업 필요성을 제안했다. 특히 대용량 수송체계를 확충해 중부권 광역생활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의 부인 김옥신 여사가 최근 발목뼈가 벌어지는 부상으로 청주지역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8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0대 중반의 김 여사는 이 때문에 전혀 거동조차 하지 못한 채 10여 일 가량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 지사는 가족은 물론, 주변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수시로 병실을 방문해 직접 간병을 하는 등 부부 간 '애틋한 사랑'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와 김 여사는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지사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자녀들에게도 아내의 입원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결국 업무시간 종료 또는 휴일에 이 지사가 잠깐씩 병원에 들러 부인을 돌본 것을 제외하면 김 여사 스스로 입원생활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령의 부인을 위해 서울 소재 유명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음에도 지역의 한 병원을 찾은 점도 눈에 띄는 행보로 읽혀진다. 이 지사는 4월 들어 현재까지 부인의 와병(臥病)에도 각종 행사와 서울 출장, 당정협의회 등 하루에도 10여 개의 빡빡한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앞서, 지난 2016년 12월 장남 결혼식도 비공개로 진행해 화제가 됐다.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충북도는 9일 오후 1시 30분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세종·충청권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송재호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을 비롯하여 지역혁신협의회, 산업연구원 및 시도연구원, 충청권 4개 시도, 대학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 프로젝트 설명,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김성표 대전세종연구 연구위원, 강영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송두범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각각 시도의 발전계획과 해당 지역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의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 등을 제시한다. 예타가 면제된 사업으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7천억 원) △세종~청주고속도로(8천억 원) △충북선 철도 고속화(청주공항~제천, 1조5천억 원) △석문산단 인입철도(9천억 원)△평택~오송 복복선화(3조1천억 원) 패널 토론은 이경미 충북 지역사업평가단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앞으로 4년간 362억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이 신청한 '새로운 시작! 함께 채워가는 음성의 중심도시'는 8일 국무총리 소속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다. 예산은 국비 85억 원, 지방비 57억 원, 부처 연계 91억 원, 공기업 등 129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읍 읍내리 817-53번지 일원(15만2천841㎡)으로 크게 지역활력 창출, 자력재생기반 확보, 주거복지 실현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활력 창출사업으로는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음성천변 문화광장 조성사업, 빈공간 신탁 등이 추진된다. 또한 음성읍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자력재생기반도 확보한다.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집 리모델링사업 및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조성, 기반시설 확충 등이 추진된다. 기대효과로는 공공임대주택 48가구 건설, 노후주택 정비 연 5~10호 개량, 주차공간 98면 확보, 마을관리협동조합 포함 신규 도시재생경제조직(마을기업 등) 6개 구성, 상생협력상가 5호 지원, 빈공간 신탁
[충북일보] 충북도는 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창설 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 지휘관과 여성예비군 등 200여 명과 37사단, 충북지방경찰청, 시·군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음성군통합방위협의회, 한화큐셀&첨단소재 ㈜진천사업장,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예비군 연대, 옥천군 군서·군북면대가 도지사 단체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음성군 원남·소이면대가 국방부장관 단체 표창을, 진천군 문백면대 오재학 면대장이 국방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우려가 높다며 강력한 산불방지대책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8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주말 충북에는 산불이 없어 다행이나, 강원도에서 큰 산불이 발생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산불에 대한 관심이 산불예방에 도움이 되는 만큼 4~5월은 산불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 등산객이 많은 주말엔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과 불법 소각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지역균형발전과 경기 진작을 기획재정부가 4월 안에 추경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며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한 대응을 지시했다. 주요 현안으로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와 미세먼지 저감센터,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중부내륙철도 등을 언급했으며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탄~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 감곡~금왕~진천~청주국제공항 노선 반영도 주문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충청북도협의회, 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라오스 폰커마을 방문해 채소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비가림하우스 지원, 설치를 돕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도 단위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충청북도 무심회가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500만 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쾌척했다. 무심회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회의'를 개최한 뒤 회원들이 적립한 회비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관광공사 청주지사, 신한은행 충북본부,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충청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충청북도향교전교연합회 등 6개 기관·단체가 무심회에 신규로 가입했다. 이로써 무심회에 가입한 기관·단체는 165개로 늘었다. 당연직 회장인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에서 강호축 개발의 핵심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을 강조하며 "충북이 강호축의 중심으로 더 나아가 남북 평화축과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꿈의 실크로드의 전진기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무심회원의 적극적인 협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이재민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인 화장지와 물티슈 등을 지난 6일 동해시를 통해 긴급 지원했다. 도가 생필품을 구입하고 청주농협물류센터의 차량지원을 통해 이뤄진 이번 지원은 지난 2017년 집중호우 시 이번 정부 첫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던 청주지역의 조속한 복구가 전국 각 시도의 도움이 컷던 만큼 타 지역의 아픔도 같이하고자 신속히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강호축 균형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강원도민과 아픔을 함께한다.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가 "2030년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위해 당론으로 채택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이 지사는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와 함께 △미세먼지 관련 융복합 종합 실증기반 구축(총사업비 199억 원) △세종~청주국제공항 고속화도로(3350억 원)△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을 충청권 공조가 필요한 충북의 현안사업으로 소개했다. 글·사진=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오는 11일 이해찬 당대표를 만나 '1차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 결정된 합의서를 전달한다. 민주당 4개 시·도당 및 광역지자체는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1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열어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당정이 이날 합의한 공동 주제는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 △미세먼지 공동 대응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4차산업혁명 충청권상생벨트 구축이다. 충청권 4개 시·도당과 광역지자체 정책담당자들은 이날 논의하고 합의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당·정협의실무기구'를 두고 정기적 논의를 하기로 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세계3대광천수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청주·증평)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은 여러 부처에 걸쳐 있는 사업을 지자체가 주도적·자율적으로 수립해 중앙정부와 협약을 맺으면 사업기간 동안 포괄보조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도입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총 26개의 사업을 접수 받았으며, 서류심사·발표평가 및 추가자료 확인을 거쳐 11곳을 최종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청주시와 증평군이 연계협력으로 추진하는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이 선정됐다. 3년에 걸쳐 총 294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30억 원, 시·군비 164억 원)을 투입해 '세계3대광천수'로의 명성과 초정약수의 치유적 효과를 적극적으로 부각하고, 오송 바이오와 청주국제공항, 증평의 좌구산 휴양림 등과 연결을 통해 충북의 대표적인 치유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수 도 정책기획관은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청주시·증평군이 상호 간의 지역자원 및 인적 네트워크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유도하고 사
[충북일보] 정의당 김종대(비례) 의원이 지난 6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21대 총선 행보를 알렸다. 개소식에는 이정미 당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심상정 전 대표 등 의원단과 조종현 민주노총충북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노동시민사회단체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대 의원은 환영사에서 "내년 상당구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고 청주시민들께서 간절히 원하고 계신다"며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청주 상당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청주에서 폐지와 재활용쓰레기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구입단가 하락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계신다"며 "그런데 정작 청주시는 소각비용으로 많은 예산을 쓰고 있다. 이 예산을 이 어르신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바로 민생정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지, 정의당이 대변해야 할 분들을 위해 더 가열차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국무총리비상기획위 혁신기획관 등을 지냈었다. 이정미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김종대 의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
[충북일보]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시·도당위원장과 광역단체장, 국회의원이 공조에 나선다.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은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열어 충청권 현안에 해결을 위해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세종시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가 참석했다. 또한 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박병석(대전 서갑)·박범계(대전 서을)·이상민(대전 유성을)·이규희(천안 갑)·윤일규(천안병) 의원 등도 참석했다. 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4차산업 혁명을 위한 충청권벨트 구축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 △미세먼지 공동 대응 등 사전에 합의된 4개 공동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으로 제안된 연계사업으로는 △세종~청주공항 고속화 도로(충북)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충남) △대전~세종 광역철도, 세종청사~경부선 일반 철도 연결(세종
[충북일보] 농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애로기술지원단이 충북 영농현장을 찾는다. 충북농업기술원은 기술원 내 전문 연구·지도사들로 구성된 현장애로기술지원단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장애로기술지원단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특작, 농촌자원 등 9분야 11팀 44명으로 편성됐다. 이들은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 못자리 상토준비, 종자소독, 하우스 육묘관리, 과수 화상병 방제, 가축질병 예방 등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하여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예기치 못한 돌발병해충 발생, 기상재해 등 긴급 상황하면 곧바로 현장에 나가 대처하기도 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에 앞장설 새로운 기술 또한 신속하게 전파하는 역할도 한다. 구범서 기술보급과장은 "오는 11월까지 4회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영농현장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할시 농업기술원이나 해당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하게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 주민이 대청호 주변 수변구역 해제 고시를 크게 반기고 있다.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옥천 장계관광지 일원에 다양한 관광사업 검토가 가능해져 대청댐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 수변 관광지로 거듭날 수 가능성이 커졌다"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대청댐 주변 수변구역 추가 해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이번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는 5만 옥천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기대한다"고 반색했다. 이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들도 이번 해제 조치를 환영하며 대청호 주변의 주민 숙원 해결과 관광개발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 환경부는 30일 대청호 주변 14만3천㎡ 규모의 수변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행정구역 별로는 옥천군 6개 읍·면 7만1천㎡와 영동군 2개 읍·면 7만2천㎡다. 수변구역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의 하천 양쪽 0.5∼1㎞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곳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