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08 09:30:40
  • 최종수정2019.04.08 09:30:40

충북도가 산풀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원한 생필품이 지난 6일 동해시청에 도착해 옮겨지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이재민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인 화장지와 물티슈 등을 지난 6일 동해시를 통해 긴급 지원했다.

도가 생필품을 구입하고 청주농협물류센터의 차량지원을 통해 이뤄진 이번 지원은 지난 2017년 집중호우 시 이번 정부 첫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던 청주지역의 조속한 복구가 전국 각 시도의 도움이 컷던 만큼 타 지역의 아픔도 같이하고자 신속히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강호축 균형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강원도민과 아픔을 함께한다.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