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청주농수산물물류센터 가장 많은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농협청주농수산물물류센터에서는 무 1개에 950원, 배추는 1통에 1천280원, 알타리는 1단에 2천700원에 판매한다.부재료인 소금은 1kg당 870원에 판매되며 청갓은 1단에 2천300원, 쪽파는 1단에 2천100원에 판매된다.고추는 3kg에 4만4천800원, 양파는 1.5kg짜리 1망에 2천580원에 판매되며 새우젓은 100g에 1천100원, 굴은 100g 당 1천200원, 흙당근은 100g에 1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에서는 배추 1통당 650원, 무는 1천80원을 받고 있다. 쪽파는 1단에 1천280원, 갓은 1단에 1천580원, 마늘은 1kg당 6천600원, 생강은 100g에 1천980원, 고춧가루는 1kg당 1만6천800원에 판매되고 있다.이마트에서 추산한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7만350원이다.이마트 관계자는 "4인 가족이 먹을 김장을 하려면 배추 15통, 무 3통, 쪽파와 갓 각각 3단, 마늘 3kg, 생강 100g, 고춧가루 2kg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GS마트 상당점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GS마트 상당점에서는 배추를 포기당 680원 판매하고 있다.
청주지역의 최고 중심상권에 위치한 SC제일은행 청주지점 건물이 최근 매각된 것으로 밝혀졌다.26일 SC제일은행의 건물 등 자산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11월 중순 청주지역의 부동산중개업자인 A씨에게 건물을 매각했다.세빌스코리아 측은 정확한 매각금액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대략 77억~80억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SC제일은행은 이 건물을 매각하고 현 건물을 그대로 임대해 사용하기로 해 당장은 영업에 큰 지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이 건물을 매입한 A씨가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재건축을 하는 경우에는 이전이 불가피 하게 되며 반대로 SC제일은행 측이 먼저 인근의 다른 건물로 이전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SC제일은행이 청주지점 건물을 매각한 것은 다른 은행들에 비해 지점 수가 적다고 판단, 전국에 50개의 지점을 새로이 개설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SC제일은행은 오랫동안 사용했던 전국의 일부 지점 건물을 매각하고 이로 인해 얻어지는 자금으로 건물을 임대해 지점을 새로 개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매각을 담당한 세빌스코리아 관계자는 "SC제일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이 같은 계획을 세우고 올해 30~40개의 건물을
백화점의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전략 중의 하나이다. 식당가나 식품매장은 손님을 모으는 효과가 높다. 따라서 백화점의 식품매장이 지하에 있고 전문 식당가가 맨 꼭대기층에 있는 것은 백화점의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전략 중의 하나이다. 고객들은 식사만 하고 백화점을 나오지 않고 쇼핑까지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지하에서 밥을 먹거나 식품을 사면 분수처럼 위층으로, 꼭대기서 밥을 먹으면 샤워 물줄기처럼 아래층으로 가게 된다.즉, 샤워효과(Shower effect)란 위층에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상품을 배치해 위층의 고객 집객 효과가 아래층까지 영향을 미쳐 백화점 전체의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말한다. 이와 반대로 위층에서부터 내려오지 않고 아래층에서 위층으로 올라오도록 유인하는 것이 분수효과(Fountain effect)이다. 이것이 백화점의 식당가가 가운데층에 없는 이유이다. 만약 식당이 가운데층에 있다면 그 아래층의 매출만 증가하게 되므로 백화점의 전체 판매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국세청은 26일 국세 신용카드 납부대행수수료(이하 납부수수료)를 내년 1월1일부터 현행 1.5%에서 1.2%로 인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200만원으로 돼 있는 납부한도는 500만원으로 확대되고 납부대상도 그동안 개인으로 국한시켰으나 법인도 신용카드를 사용해 납부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게 했다.또 납부 세목도 현행 소득세, 부가가치세, 종합부동산세, 주세, 개별소비세 등 5가지로 한정했던 것을 모든 세목으로 확대했다.국세청은 신용카드 납부대상이 확대 시행되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영세 개인사업자나 소규모 법인 등 더 많은 납세자들이 납부수수료 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세신용카드 납부는 지난해 10월 처음 도입된 이후 지난달까지 총 26만7천여건의 사용실적을 보였으며 결제금액도 2천278억원에 이르고 있다.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 신용카드 납부금액에 대한 무이자 할부 실시방안을 신용카드회사와 협의하는 등 납세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규철기자
자녀를 납치했다는 전화를 받고 용의자에게 송금을 하려는 고객을 농협직원이 감지, 송금을 막아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3일 오전 11시40분께 유모(61) 씨는 청주농협 서원지점을 방문, 우체국계좌로 300만원을 송금해달라고 농협직원 최모 씨에게 의뢰했다.유 씨가 핸드폰으로 상대방과 계속 통화를 하면서 빨리 송금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을 본 최 씨는 전화를 끊으라고 말했으나 유씨는 "아들이 납치됐다"며 송금을 재촉했다.사기전화임을 직감한 최 씨는 담당 팀장에게 "고객이 사기전화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보고했으며 담당팀장인 한모 씨는 유 씨를 상담실로 들어오게 해 진정시키고 아들의 연락처를 파악, 아들이 무사하다는 것을 알려줬다.아들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유 씨는 그제야 휴대폰을 끊고 "애가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원하는 돈을 송금하려 했다"며 "범인들이 휴대폰을 끊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이 과정에서 청주농협의 다른 관계자는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유씨는 자신의 위험을 감지하고 송금을 하지 못하도록 도움을 준 최 씨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하고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농협관계자는 "평소 직원들이 사기예
농협 인터넷뱅킹(banking.nonghyup.com) 웹사이트가 '웹어워드코리아 2009'에서 웹이노베이션 대상(웹접근성 분야)과 은행분야 대상의 2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에 따르면 농협인터넷뱅킹 웹사이트는 디자인과 서비스, 컨텐츠, 기술, 유저인터페이스(UI), 브랜드 등 8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은행분야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전체 636개 응모사이트 중 일반인 뿐 아니라 장애인을 고려한 웹 접근성이 가장 우수해 웹이노베이션 대상(웹접근성분야)대상을 함께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실제 농협은 차세대 휴대형 통합 금융거래서비스인 '포켓뱅킹'과 금융권 최초 뱅킹위젯 '뱅크미/뱅크젯', X-internet기반의 'X뱅크' 등 다양하고 선도적인 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농협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인터넷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인터넷뱅킹 서비스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변경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50명의 교수진, 전문가 그룹 및 국내 대표 웹전문가 1천600여명의 평가위원단이 혁신성과 웹 이노베이션
저녁시간대에 회식을 하거나 시원하게 맥주 한잔을 즐기는 시민들은 과연 어떤 맥주를 많이 찾을까?24일 OB맥주(주)에 따르면 충북도내에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 3명 중 1명은 이 회사 제품인 카스맥주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닐슨 자료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OB맥주의 충북도내 시장점유율은 65.5%, 하이트 맥주는 33.6%였다.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판매량도 OB맥주가 지난해보다 0.7%가 늘어난 66.3%를 점유하고 있으며 하이트는 32.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처럼 OB맥주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것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청원에 공장을 두고 있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홈타운 브랜드로써 시장점유율뿐 아니라 소비자선호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차별화되고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카스'의 젊은 이미지를 유지함은 물론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켜 사랑받는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하이트맥주주식회사 측은 "자체조사결과 올해 하이트맥주 점유율은 42%, OB맥주 점유율은 58%"라며 "OB맥주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닐슨 자료는 정확한 데이터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편 OB맥주(주) 측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가 2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09년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청주국제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는 고객만족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리더십과 고객중심의 경영체계 구축, 공공부문 경영 선도 등이 인정돼 이번 대상수상자로 결정됐다.특히 지난해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통합 VOC(Voice Of Customer : 고객의견 접수) 시스템을 구축,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신속하게 수집해왔으며 전 사원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고객관리 시스템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셀프 체크-인 시스템 확대, 항공사 공용단말(CUTE) 환경 개선, 항공수하물 자동추적시스템(RFID) 등 다각적인 u-Airport사업 추진으로 여객편의를 증진시켜 이용자 중심의 공항환경을 조성해 나간 점도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항공사는 17개 전 사업장 및 부서별로 담당자를 지정, 모든 VOC에 대해 '등록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 처리·회신'하도록 해 보다 책임 있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수회에 걸친 암
지난 8월9일 충북일보에 한통의 제보전화가 걸려왔다. 중국에 거주하면서 북한과 한국을 연결하는 바터무역을 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정모(49) 씨는 "지난달(7월) 조선(북한)의 거래상으로부터 들었는데 평양에 '직지심체요절' 상하권 각 1권씩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정 씨는 또 "크기는 가로 24cm, 세로 32cm이고 제작년도는 1377년, 두 권을 합친 두께가 6cm 정도이며 소유자가 100만 달러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다음날 오전 10시20분께 정 씨는 다시 전화를 걸어 "이틀 내에 조선(북한)에서 중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알려왔다.이렇게 시작된 충북일보와 중국거주 사업가 정모 씨와의 '직지'찾기는 3개월여동안 계속돼왔다. 정 씨는 수시로 전화를 걸어 "직지가 신의주에 도착했다", "며칠 내로 단둥(중국의 북한 접경지역)으로 빼내올 예정이다", "사진을 찍었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 다시 찍어야 한다"고 진행과정을 알려왔다.그러나 지난 11월 12일 정씨가 자신이 확보한 직지라며 보낸 표지사진은 '細祉尋警(세지심경)'이라고 씌여져 있어 직지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이에 앞서 진천출신이라는 중국의 사업가가 고인쇄박물관에 "직지가 북한에 있다"고 연
11월의 충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판단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19로 지난달의 120보다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청주, 충주, 제천지역의 250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2009년11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등의 CSI는 상승한 반면 현재생활형편,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 경기전망 등의 CSI는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 전망 중 교육비와 의료보건비는 지난달보다 상승했으나 여행비는 하락했다.취업기회의 증감을 알 수 있는 취업기회전망CSI는 지난달의 106에서 이번 달에는 102로 낮아져 향후 취업기회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견해가 줄고 있음을 알 수 있다.또 물가수준전망CSI는 지난달의 132에서 이번 달에는 135로 상승해 물가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보는 의견이 증가했으나 금리수준전망CSI는 지난달의 131에서 이번 달에는 125로 6p 하락해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견해는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자산가치 움직임을 나타내는 주택·상가가치전망CSI와 토지·임야가치전망CSI, 주식가치전망CSI는 지난달의 108, 109, 104에서 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최성규)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2004년 11월 각 지사별로 행복나눔단을 결성,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 중 청주지사 행복나눔단은 청주시내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청소년 3명 등 총 4명에게 매월 10만원 씩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날과 명절 등에는 도서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또 4명의 행복나눔단원들이 이들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 독거노인에게는 말벗이 돼주고 청소년들에게는 공부를 가르쳐 주는 등 행복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1월과 12월에는 2차례에 걸쳐 10가정에 300장씩 총 3천장의 연탄을 지원해 따스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했으며 7월에도 30만원의 불우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12월에는 어린이재단이 매년 크리스마스에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희망산타원정대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도움을 줬으며 올해 어린이날과 추석명절에도 각각 50만원씩의 후원금을 쾌척,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이들은 단순한 성금지원만 하는 것이 아닌 노력봉
농협중앙회 청주청원시군지부(지부장 한양덕)는 24일 지부 3층 회의실에서 청원군 생명브랜드 담당부서와 지역농협 경제사업책임자 및 고구마작목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생명고구마 브랜드 조직화 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은 지난 17일 개최된 '청원생명 브랜드조직화 프로그램 발대식'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김규철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2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능률협회 주관 '제17회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5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고객만족(CS)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기업 생존의 필수조건이며, 지속가능 기업이 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 인식하고 기업 내부의 역량과 전사적인 시스템을 총동원해 고객 지향적 경영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박환규 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가스안전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2창사를 선포하고 "고객서비스 제일주의로 국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 아울러 가스안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김규철기자
KT&G(사장 곽영균)는 풍부한 흡연 충족감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내 대표브랜드 담배인 'THIS(디스)'와 'THIS PLUS(디스플러스)'를 젊고 역동적으로 전면 리뉴얼해 오는 25일 새롭게 선보인다. 우수한 국산 담뱃잎으로 블렌딩한 디스패밀리 브랜드는 제품의 핵심요소인 풍부하고 진한 맛은 기존 그대로 유지했다.반면 이중복합필터를 사용해 입에 물리는 느낌을 한층 더 깔끔하게 구현한 디스 플러스(THIS PLUS)는 부드러우면서 구수한 맛이 강점이고, 디스(THIS)는 담배 본연의 맛이 특징인 고타르 레귤러제품이다.갑당 소비자가격은 종전과 같은 2천원(디스)과 2천100원(디스 플러스)이다. KT&G 관계자는 "디스패밀리의 리뉴얼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 자산인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젊은 남성애연가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새로운 디자인과 품질로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패밀리간의 명확한 관계정립, 브랜드 노후화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 좋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한층 높아진 애연가들의 취향에 맞춰 새롭게 업그레드한 'THIS)(디스)'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6.5mg, 0.65mg이며 'THIS PLUS(디스 플러스)'는 5
도공이 운영하고 있는 하이패스시스템은 과속방지를 위한 사전 대책 미흡과 사후 조치 부족 등으로 인해 사고를 예방하지 못하고 있다.도공은 하이패스 차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이패스 이용시 유의사항을 SMS,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홍보하고 '하이패스 차로 30km 준수'라는 음성메시지를 하이패스 차로 입구에 설치된 VMS(Voice Mailing System : 음성처리시스템)를 통해 알려왔다.또 '제한속도 30km'라는 문구를 LED(Light Emitting Diode : 발광다이오드)를 통해 안내하고 하이패스 차로 입구 노면에 '하이패스 30'이라고 표기했다.그러나 이러한 도공의 노력을 비웃듯 운전자들은 과속으로 하이패스 감지시스템을 통과하고 있으며 전혀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하이패스시스템을 통과하는 것은 속도를 강제로 줄일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하이패스 시스템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속도 감지 장치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시속 30km 이상으로 하이패스 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진입 전에 지속적인 경고방송과 안내, 차단기 작
청주시내 대형할인매장에 입점한 유명 메이커에서 소비자가 반품한 옷을 그대로 판매해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20일 소비자 김모(46·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씨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GS마트 상당점 내 LG패션 아울렛 매장에서 20여만원 상당의 재킷을 구입했다.그러나 이 옷을 처음 입은 김 씨는 주머니 속에 이상한 물건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 '국민은행 이태원 559502-92-102×××'라고 적혀있는 메모쪽지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이상하다고 생각한 김 씨는 즉시 GS마트에 이에 대한 확인을 요청, 사이즈에 맞는 옷이 없던 GS마트 내 LG패션 대리점에서 다른 지역의 대리점으로부터 급히 옷을 공급받는 과정에서 이미 판매됐던 옷을 그대로 김 씨에게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LG패션은 소비자에게 판매됐다가 반품된 옷을 일체의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다시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이어서 고객으로부터 신뢰가 떨어짐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까지 추락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수십만원을 주고 새로 산 옷이 남이 입었던 옷이라고 생각하니 속은 기분"이라며 "LG패션은 중고제품을 새 것으로 속여 판매한 것과 똑같으며 GS마트는 무엇을 했는지 알 수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이진익)와 코레일 대전충남사업본부(본부장 강해신)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청주역에서 열차를 타고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홍보를 벌였다.양 기관은 이날 청주역에서 열차 이용객들에게 '청주공항역 이용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한 청주국제공항으로 오세요!'라고 씌여진 홍보물과 휴대폰 거치대, 액정클리너, 포스트 잇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열차를 이용하면 더욱 신속하게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음을 알렸다. 이날 홍보는 지난 2000년 10월 전국 최초의 공항 내 기차역으로 개통된 청주공항역의 이용객이 저조한데 따른 것으로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는 '청주공항 활성화,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항역 알리기에 나섰다.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오근장역과 청주공항 청사내에서도 청주공항역을 홍보하는 행사를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며 "청주공항역에서 노약자나 도움이 필요한 승객이 공항공사에 전화(043-210-6326~8)를 하면 공항순환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6월 청주관리역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철도이용객의 편의증진에 관한 공동업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
최근 충북지역 경기는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달 12일부터 29일까지 충북도내 주요 기업체, 관련협회, 금융기관 등 총 63개 경제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결과와 주요경제지표 등을 토대로 한 '최근의 충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16.6%가 늘어났으며 전자제품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무려 29.2%나 급증해 전체 제조업 생산 증가를 리드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도체는 낸드플래시 가격상승과 Net북 등 IT 제품 수요회복 등에 힘입어 호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편광필름은 3/4분기 들어 중국 등으로부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전기장비는 2차전지 등 신성장 품목 생산 호조, 배전반 등 건물관련 품목의 부진 완화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2%가 늘어나는 등 증가폭이 확대됐다.화학제품(의약품 제외)은 석유관련 제품의 해외수요 증가, 화장품 등 생활용품의 추석기간중 판매 호조 등으로 생산 증가세가 63.4%나 확대됐다.반면 고무·플라스틱, 비금속광물 등 내수업종은 건설 등 관련부문의 더딘 회복 등으로 부진이 지속됐다.서비스 업황은 대체로 회복세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이하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청주시 상당구 중앙공원에서 노인과 실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주YMCA 다락방 무료급식 봉사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나누었다.한국공항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400여명의 노인들에게 국수와 떡, 과일 등 음식을 대접했으며 몸이 불편해 중앙공원에서 인근 다락방 급식소까지도 내려오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도 식사를 직접 배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진익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국수 한 그릇이라도 노인들에게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청주YMCA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와 신종플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에게 저희 직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사회봉사단은 매달 1회씩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소음피해 지역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과 '산타클로스 선물 배달'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규철기자
K-water 충청지역본부(본부장 문태완)의 사회공헌활동 모임인 무심천사랑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난 20일 본부 인근 장애인 보호시설에 전달했다. 이 단체는 지역본부 인근의 장애인 보호시설인 베데스다의 집, 에덴원, 은혜의 집, 희망재활원에서 필요로 하는 쌀, 위생용품, 김장재료 등 월동물품을 구입·전달했다.무심천사랑회는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반찬 배달,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랑을 나누고 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연탄배달, 효사랑 경로잔치, 1사 1촌 마을인 현도면 하석리 농산물 구입 및 꽃길 조성 사업 전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무심천사랑회는 댐주변지역 김장 나누기를 통해 충주댐, 대청댐 및 보령댐에서 댐주변의 농산물을 구입하고 이를 이용해 직접 김장을 담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김규철기자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이하 충북농협)는 다음달 24일까지 농협에서 생산 판매하는 사료를 특별할인 판매한다.농협사료를 이용해 준 축산농가에 대한 보답과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축종별로 모두 포대 당 500원을 할인해 주게 되며 이번 인하조치로 올해 충북지역에서만 농가에 270억원 상당의 실익을 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환율의 하향안정 추세 진입과 비상경영운영을 통한 원가절감 부분을 양축농가에 환원하겠다는 농협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어서 일반사료업계의 가격인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충북농협 이강을 본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농협사료를 이용해 주신 축산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다"며 "한-미, 한-EU FTA 체결을 앞두고 축산업의 경쟁력이 절실한 때인 만큼 농협사료는 원가절감을 통한 사료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사료는 축산농민들에게 연간 약 300만톤의 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28%를 인하한데 이어 또 다시 할인행사를 개최해 축산농가는 연초대비 소 한 마리 당 40만원 상당의 사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다음달 18일까지 김장철에 수요가 급증하는 굴과 새우젓 등의 원산지표시위반행위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해경, 지자체, 민간 명예감시원이 참여하는 이번 단속에서는 대형시장, 대형유통업체, 재래시장 등에서 수입산 굴·새우젓 등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단속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경우 위반행위에 따라 사법당국에 고발해 형사처벌(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도록 하거나,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감시가 필요하다"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수산물품질검사원(031-976-3023)이나 인터넷홈페이지(www.nfis.go.kr)를 통해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김규철기자
대한항공과 미국 알래스카항공 간 공동운항이 대폭 확대돼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22일부터 알래스카항공과 미국 국내 11개 노선과 미국~캐나다 7개 노선 등 총 18개 노선에 대해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판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Free Sale) 방식의 공동운항(Code share)을 확대한다.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운항편의 좌석을 할당받아 자사의 항공편과 같이 판매해 운항 노선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방식이다.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 알래스카항공과 LA~앵커리지, 시애틀~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팜 스프링스 등 미국 국내선 22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시작했으며 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알래스카항공과 공동운항하는 노선은 40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공동운항이 확대되는 노선은 미국 국내선의 경우 시애틀과 샌디에고, 달라스, 덴버, 오스틴 등을 오가는 노선 및 LA~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포틀랜드 노선 등 11개로 매일 34편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또한 미국~캐나다 노선은 시애틀과 밴쿠버, 캘거리, 애드몬튼 등을 운항하는 노선과 LA~밴쿠버, 밴쿠버~포틀랜드 등 7개 노선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라 함)은 전국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제 판매단계에 대한 지도·단속을 벌여 충북도내에서 10개소를 적발하는 등 총 91개소를 적발했다.농관원은 지난달 6일부터 이번 달 14일까지 39일간 충북도내 173개소 등 총 5천516개소에 대해 단속을 벌였으며 충북도내에서는 개체식별번호를 거짓으로 표시한 10개소가 적발됐다.지역별로는 청주 3개소, 충주 2개소, 괴산·옥천·보은·영동·단양 각 1개소였으며 모두 소규모 판매점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모두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농관원은 그간 쇠고기 이력제에 대한 인식이 많이 확산됐으나 소규모 영세업체에서 일손부족 등의 사유로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하지 않는 등 아직까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말까지 지자체·협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판매업소에 대한 교육과 방문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또 대형 판매점과 지난 6월22일 이후 지도과정에서 시정조치를 받은 업소에 대해 우선 단속을 벌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관원 관계자는 "이력제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쇠고기 구입 시 식별번호를 휴대전화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