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박해상)은 지난 23일 괴산군 청천면 동천마을 회의실에서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 현장과정 제28기 교육'을 실시했다.농촌사랑운동 확산과 1사1촌 자매결연 및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 활력화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날 교육에서 정진욱(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교수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농촌사랑운동에 대한 이해증진과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마을주민 현장과정' 교육은 농외소득증대와 마을사업을 위한 농촌사랑운동의 비전과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올해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역점을 두고 실시하는 사업이다./김규철기자
대한항공이 '2009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는 하늘에 대한 꿈을 실어주고 일반시민들에게는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치열한 예선 경쟁을 뚫고 선발된 120여 명의 참가자들이 비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 가상공간에서 여객기 이착륙 능력, 정확한 항로 비행 및 악천후 대처 능력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8살 어린이(손현서)에서부터 50대(박종근·54)까지 참가, 남녀노소없이 참석하는 행사로 발전하면서 항공에 대한 이해와 항공 문화를 확대하고 있다. 결선에 진출한 4명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빠른 판단력과 침착함으로 가상 A380 여객기를 목적지 공항에 무사히 착륙시키는 탁월한 조종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이날 대회에는 대한항공의 현직 조종사와 교관 등 45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섰으며 급선회 등 조종 능력과 항행 보조시설 이용 능력 등 실제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부분까지 채점에 고려됐다. 심사위원장인 장병노 기장은 "참가자들이 현역 조종사에 버금가는 비행 조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취미 이상의 전문 기량을 보여 놀랐다"고
올해 김장 비용은 지난해에 비해 약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농협청주물류센터에 따르면 추석 전에 2천880원에 거래되던 배추가격은 추석연휴를 지나면서 1천480원~1천98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지난해 추석 전에 1천280원(10월24일)~950원(11월14일)에 거래되던 것에 비해 거의 2배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배추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오른 가운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에 들어가는 비용은 지난해보다 약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장을 담는 주 재료인 배추는 22일 현재 농협청주물류센터에서 포기당 1천480원으로 지난해의 1천800원에 비해 17.8%나 저렴한 320원에, 무는 kg당 1천180원으로 지난해의 1천300원보다 120원(9.2%) 싸게 판매되고 있다.반면 고추는 근당 8천560원으로 지난해 5천800원에 거래되던 것보다 무려 47.6%나 급등했으며 마늘은 kg당 5천500원으로 지난해의 5천300원보다 3.8%인상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또 부재료인 쪽파는 kg 당 2천280원에 판매돼 지난해의 2천200원보다 3.6% 인상됐으며, 생강은 지난해와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당근은 kg당 2천380원으로 지난해(2천300원)보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이 23일부터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제주항공은 23일부터 청주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가는 항공편을 비롯, 김포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편 모든 탑승객에게 샴푸와 세제 등 애경 생활용품 4만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이번에 제공되는 생활용품은 애경에서 개발한 고기능성 유럽풍 두피케어 제품인 '에스따르 샴푸'와 치약의 대표 브랜드인 '2080 청은차', 아웃도어 의류용 기능성 중성세제 등으로 구성돼있다.제주항공은 "4만개의 선물을 소진될 때까지 증정할 예정"이라며 "하루 탑승객이 4천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약 10일 정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풍년'이라고 하면 예전 같으면 떡을 만들어 마을 잔치를 벌일 정도로 경사스런 일이었고 농민들은 매년 풍년이 되기를 기원했다.농민의 염원에 발맞춰 정부에서도 품종개량과 재난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로 인해 벼 수확량은 매년 늘어가고 있다.더욱이 기상이변으로 인해 최근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크게 줄면서 풍작은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요즘에는 풍년이라고 해도 농민들이 기뻐하기는커녕 한숨부터 쉬는 모습을 보게 된다.농민들이 가슴에 꽉 찰 만큼의 수확을 해놓고도 기뻐하지 않는 것은 벼수매가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여기에 수매를 하지 못하고 남는 벼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도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이처럼 농민들이 매년 가을이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서 친지들을 방문해 직접 쌀을 구매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남아도는 쌀에 대한 해결방안도 문제이지만 스스로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브랜드 쌀도 또 다른 문제이다.농림수산식품부가 밝힌 지난해 전국의 브랜드 쌀은 총 1천721개이며, 충북도내에는 106개의 브랜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전국의 브랜드쌀 중 품질인증을 받은 것은 10%를 약간 넘는 181개
충북도내의 이발소가 지난 10년 동안 244개소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998년 949개소였던 도내 이발소는 1999년 971개소로 늘어났다가 2000년 998개소로 가장 성업했다.그러나 2001년 986개소가 영업을 해 1.2%가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 983개소, 2003년 902개소 등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2004년에는 858개소가 영업을 해 2000년에 비해 140개소나 문을 닫았으며 2006년에는 792개소만 영업을 했다.2007년 791개소, 지난해 759개소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이발소는 올해 상반기에 754개소만이 영업을 하고 있어 10년 전인 2000년에 비해 무려 24.5%나 급감했다.반면 미용실은 1998년 2천306개소에서 2000년 2천489개소, 2002년 2천676개소로 늘어났다.미용실은 이후 2003년 2천575개소, 2005년 2천516개소, 2006년 2천446개소 등 감소세를 보였으나 2007년 2천497개소, 2008년 2천509개소 등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들어서도 상반기까지 2천529개소가 영업을 하고 있어 이발소와는 반대상황이 전개되고 있다.이
충북도내 농업경영인들이 농협충북지역본부 앞에 추수한 벼를 야적, 기자회견을 열고 벼 수매가 현실화와 자체 대량수매를 보장해 줄 것을 촉구했다.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충북도연합회(회장 박철용, 이하 한농연 충북도회) 회원 20여명은 21일 농협충북지역본부 앞에 벼 13t을 쌓아 놓고 "올해 도내 산지 벼 매입가격은 지난해 대비 13%에서 많게는 20%까지 폭락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이들은 "농협이 농업인을 위한다며 비료, 농약 등 농업관련 사업을 거의 독과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고 농촌지역 시·군금고 운영, 정책자금 대행사업 등 농민과 농업을 등에 업고 특혜를 누리고 있다"고 비난했다.이들은 "농협이 농협RPC의 고질적인 '고비용-저효율' 구조의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경영의 어려움 등만을 내세우며 매입가를 낮춰 민간RPC의 가격하락까지 주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한농연 충북도회 회원들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협의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해 매입자금 2조원을 지원할 것과 일반미는 5만원 이상, 계약재배는 5만5천원 이상 등 농가 수취가격 현실화를 위한 각종 조치를 적극 추진할 것, 빠른 시일 내 농협 자체 대량수매를 시행할 것
대한항공이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와 쌀을 이용한 막걸리 쌀빵을 개발, 국제선에서 선보일 예정이어서 한식 기내식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대한항공은 20일 막걸리의 천연효모와 유산균을 사용해 만든 우리의 전통 빵을 기내 간식 개념의 메뉴로 최근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번에 개발된 막걸리 쌀빵의 재료로 밀가루 대신 100% 흑미와 현미 등 국산 쌀을 사용했으며 재료 반죽시에 물 대신 100% 쌀로 만든 생막걸리로 반죽을 하고 발효시켜 웰빙 시대에 맞는 건강식을 만들었다. 또 모양을 전통적인 찐빵 스타일로 제조했으며, 알코올은 증발시키고 막걸리 고유의 맛만 남아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우리의 전통주인 막걸리와 국산 쌀을 사용해 우리 전통과 한식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쌀 수요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미 기내식으로 자리잡은 비빔밥을 비롯해 다양한 한식 메뉴를 개발해 서비스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김규철기자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퇴근 후 회식을 하면서 주로 소주를 마시게 된다.이 때 반드시 묻는 질문은 어느 소주를 마실 것인가 이며 '충북에서 나오는 소주'와 '잘 알려진 소주'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된다.소비자들은 전국매출 1위로 전통이 깊고 잘 알려진 '진로소주'와 충북인의 자존심을 살리는 속칭 자도주(自道酒)인 '충북소주'를 놓고 말씨름을 벌이기도 한다.실제 충북도내에서는 어떤 소주가 더 많이 소비될까? 20일 한국주류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충북도 내에서 판매된 소주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소주는 진로의 '참이슬'인 것으로 나타났다.진로는 소주의 대명사인 '참이슬'을 비롯, '참이슬 fresh'와 '진로 제이(J)' 등을 판매하며 도내 시장의 60% 내외를 넘나드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진로에서 생산되는 소주제품 중 도내에서 판매되는 비율은 '참이슬 fresh' 70%, '참이슬' 28%, '진로 제이(J)' 2% 등이다. 이에 대항하는 충북소주의 '시원'은 34~37%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선양(주)의 '맑을 린'과 'O₂린' 등은 2%대,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1.3~1.6%대를 점유하고 있다.이와 같은 시장점유율
브랜드쌀의 난립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에 대한 철저한 기준의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많은 지자체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적용하지 않던 품질기준을 마련하는 경우 지자체나 농가 모두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이는 그동안 한 번도 자신들의 브랜드 쌀에 대한 품질검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대부분의 브랜드쌀이 불합격 판정을 받게 되면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는 데드라인을 정해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브랜드쌀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경우여서 이를 통과하지 못하는 브랜드쌀의 몰락을 가져올 수 있다.그러나 2~3가지의 품질기준을 정하고 각 기준에 적합한 쌀에 브랜드 등급을 매겨 판매하도록 하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품질의 쌀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청원군의 경우 같은 청원생명쌀이라 하더라도 골드미, 햅쌀, 추청 등 여러 가지 종류의 브랜드쌀을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있다.소비자들도 경제성 등을 고려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청원군은 청원생명쌀에 대해 생산과정에서 매월 2차례 씩 품질분석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해 최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이 오는 11월27일 김포공항 국제선청사를 이용한 일본 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새로 취항하는 노선은 김포에서 오후 2시, 오사카에서 오후 4시30분에 각각 출발하며 요금은 예약률에 따라 운임을 차등 적용하는 '얼리버드'(Early Bird) 요금제와 체류기간을 1년으로 단일화한 운임정책을 적용하게 된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예매할 경우 예약률에 따라 최저 12만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제외)에서 최고 26만원에 왕복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다만 성수기요금이 적용되는 성탄절 연휴(12월23~25일)와 새해 첫 연휴(2010년 1월1~2일) 등에는 최저 18만원에서 최고 34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예매는 인터넷(www.jejuair.net)과 예약센터(전화 1599-1500)를 통해 가능하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국제선 주요 노선에서 운항권을 배분 받음에 따라 명실상부한 '3대 민항 시대'가 열렸다"며 "가격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다양해지고, 항공사의 국제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지난 3월 취항해 매일 한 차례씩 운항하고 있는 인
연말연시에 해외로 보낼 선물이 있다면 미리 챙겨 국제 선편(船便)으로 보내는 것이 항공기로 보낼 때 보다 훨씬 저렴하다.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18일 연말연시에 맞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친지에게 선물을 보내거나 외국에 있는 고객에게 홍보물, 캘린더 등 다량의 우편물을 보낼 경우 국제 선편 우편서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요금으로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으로 10kg의 우편물을 항공기로 보내는 경우 요금은 3만6천200원이지만, 국제 선편으로 보내면 약 40% 저렴한 2만2천원이면 된다. 또 독일 등 유럽으로 항공기로 우편물(10kg)을 보내면 7만4천200원이 들지만, 국제 선편은 2만8천원이면 보낼 수 있어 무려 60%나 싸다.충청체신청 관계자는 "국제 선편은 배달에 걸리는 기간이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연말연시에 맞춰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리 챙겨야 한다"며 "아시아 인근 나라는 15~30일, 아프리카나 중남미 지역은 60~90일까지 소요된다"고 밝혔다. 한편 연말연시 국제우편물 이용에 대한 안내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와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및 우체국콜센터(15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강대홍)는 지난 17일 제천시 한수면 월악산에서 오는 2013년 개최될 충주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등반대회를 열었다.이 행사에서 강대홍 충북본부장은"충북도민의 염원을 모아 유치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신한은행이 함께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더 한층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 본부장은 또 "이 대회를 통해 충주시가 세계적인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대회에는 이성락 신한은행 부행장과 본부 부서장 및 충북본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김규철기자
지난 2001년 450ha에 계약재배를 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2천ha의 논에서 계약재배되고 있는 청원생명쌀은 계약재배 첫해인 2001년 전국 쌀 품질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부터 연속 3년간 같은 상을 수상했다.또 전국 규모의 9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시중에 유통되는 브랜드 쌀의 난립을 방지하고 고품질 브랜드쌀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만든 Love미(米)(고품질브랜드쌀)에 2003년, 2005년, 2006년, 2008년 등 총 4차례나 선정되기도 했다.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러브미 선정은 시중에 유통되는 전국 1천800여 브랜드 중 가장 우수한 12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이다.이렇게 청원생명쌀이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데는 청원군과 농민들의 각고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청원군은 토양검정을 통해 합격된 지역의 필지에 대해서만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정부보급종자(추청)을 통합RPC에서 100% 공급해 순도를 높임으로써 품종 고유의 맛을 간직시키고 있다.또 재배관리에 있어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농협, 군청, 읍.면, 농업기술센터 합동으로 타 품종 재배여부를 조사하고 있다.100% 산물벼로 1등품 이상만 수매해 초저온
충북도가 홈플러스와 CS유통이 개점하려던 SSM(Super Supermarket : 기업형 슈퍼마켓) 6곳에 대해 사업일시정지 권고 조치를 내렸으나 법적 구속력은 없어 단지 시간끌기로 전락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충북도는 지난 15일 CS유통 봉명점과 강서점에 대해 사업일시정지 권고를 한데 이어 16일에도 CS유통 복대점에 대해 사업일시정지 권고조치를 내렸다.이에 따라 청주지역에서 사업일시정지 권조를 받은 SSM은 흠플러스 개신2호점·복대점·용암점 등 총 6곳이 됐다.이 소식을 접한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지금까지 우리 지역에서 사업일시정지 권고 결정을 무시하고 입점을 강행한 예는 한 번도 없었다"며 "편법적으로 개점하는 경우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막아내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도는 같은 SSM인 농협청주물류센터 산남점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실제로 농협청주물류센터 산남점은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지난달 20일 개점해 영업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사업조정을 신청하려면 개점을 하기 전에 해야 한다"며 "농협물류센터 산남점의 경우, 개
충북도내 들의 어음부도율이 지난 2월 이후 0.4% 내외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8일 발표한 '2009. 9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9월중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전)은 0.35%로 8월의 0.41%보다 0.06% 하락했다. 어음교환금액은 전달에 비해 1천310억원이 증가한 가운데 부도금액은 1억5000만원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청주가 8월의 0.45%에서 0.37%로 0.08% 하락했으며 충주는 0.31%에서 0.30%로 0.01%, 제천은 0.24%에서 0.16%로 0.08%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1억6천만원, 운수업이 9천만원 각각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은 1억9천만원, 건설업은 3천만원씩 각각 감소했다.당좌거래 정지업체를 기준으로 한 부도업체 수는 8월 6개에서 4개로 줄었으며 이중 개인기업은 1개가 늘고 법인기업은 3개가 줄어들었다. 신설법인은 109개로 8월에 비해 1개 늘어났다.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부도법인이 감소하면서 8월의 21.6배에서 9월에는 54.5배로 급상승했다./김규철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에서세계 최대 여객기인 A380을 소개한다.국내 에어쇼 행사에서 A380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 말 대한항공이 도입할 A380을 미리 보고 싶어하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대한항공은 이 비행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장 부스에 40분의 1로 축소한 A380 항공기 모형을 전시, 내부 구조와 대한항공 명품 좌석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은 전시회 부스에서 국내 처음으로 해외 전문 디자인 업체에 의뢰해 좌석을 설계한 '코스모 스위트'(일등석), 180˚로 펼쳐져 기존 일등석 못지 않은 편리함을 주는 '프레스티지 슬리퍼'(프레스티지석) 등 A380에 장착될 차세대 명품 좌석 실물도 전시한다.대한항공은 일반인이 참여하는 '퍼블릭데이'(24~25일) 기간 중 모자이크로 A380 그림을 완성하는 관람객들에게 항공기 인형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A380 비행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실제 항공기를 선보인다.
흥업백화점(관리인 김명기)은 10월 셋째 주말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흥업백화점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1층 정문에서 명품 브랜드 한정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MCM 넥타이를 3만5천원에, 루이까또즈 와이셔츠를 2만원에 각각 한정수량만 선착순 판매한다.또 이 기간동안 2층 여성정장 매장 프로그램에서는 블라우스를 3만9천원부터, 지하1층 행사매장에서는 칼리아 자켓을 5만9천원부터, 바바리는 7만9천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4층 리본매장에서는 바지를 5만원부터, 점퍼는 12만원부터 만날 수 있다./김규철기자
최근 우리 전통의 술인 막걸리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이하 농협청주물류센터)에서의 수입양주 판매에 대해 분분한 의견이 일고 있다.농협청주물류센터에서는 법주, 복분자주, 소곡주 등 민속주와 국산 양주는 물론 위스키, 브랜디, 꼬냑, 보드카 등 수입양주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14일 농협청주물류센터에 따르면 이곳에서 판매하는 수입양주는 120여 종류로 지난해 매출액은 총 4억6천675만여원, 올해 매출액은 9월말까지 2억5천9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농협청주물류센터는 올해 수입양주매출이 줄어든 이유로 신종플루로 인해 홍삼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과 재고물량부족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또 이곳에서 판매되는 민속주는 지난해 3억6천940여만원어치를 판매한데 이어 올해는 3억8천9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라 농협청주물류센터의 전체 주류판매실적 대비 양주판매 비율은 지난해 56%, 올해는 40%를 각각 차지했다.이처럼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협청주물류센터가 쌀막걸리 등 전통 민속주만 판매하지 않고 양주를 수입해 판매하는 것을 놓고 '신토불이(身土不二)'를 주장하는 농협에서 이중적 행태를 보이는 것이라는 의견과 고객편의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농협(www.nonghyup.com)이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본부에서 '귀농귀촌 종합센터 정보시스템'을 구축,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이 시스템은 귀농 희망자들에게 인터넷홈페이지(www.returnfarm.com)를 통해 준비에서 정착 단계까지 필요한 각종 정보·교육·컨설팅 등을 일괄 제공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 홍보와 귀농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스템이다.특히 이 시스템 내에는 '맞춤형 상담 코너'가 개설돼 귀농 희망자에게 필요한 맞춤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또한 귀농귀촌 교육에 대한 상세 정보와 농업 인턴사업에 따른 1:1 멘토링 지원, 농업창업 컨설팅, 자금 지원 및 농가주택 구입 관련자료 등 실질적으로 귀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귀농 희망자는 농협중앙회본부에 설치된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1577-9597(귀농귀촌)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충북농협 관계자는"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귀농귀촌 상담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귀농귀촌종합센터는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농업·농촌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 인력을 유입해
대한항공이 최근 실시한 2010년 대졸 신입 공채 서류 전형 결과 200명 모집에 1만5천600여 명이 지원,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지원자 중에는 국내외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노무사, MBA 학위 취득자 등의 고급 인력이 대거 포함됐으며,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도 1060명 이상 지원했다. 특히 지원자들의 영어 성적도 다수의 토익 만점자를 포함해 900점 이상의 고득점자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1일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 (recruit.koreanair.co.kr)에서 발표하며 이후 외국어 구술능력 테스트 포함한 실무면접, 대한항공 인성 및 직무수행능력검사, 임원면접, 건강진단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올해부터 지원자의 역량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실무면접에 개별 프리젠테이션을 추가했다. 지원자들은 자신이 '진취적 성향의 소유자, 국제적 감각의 소유자, 서비스 정신과 올바른 예절의 소유자, 성실한 조직인'과 같은 대한항공 인재상에 얼마나 부합하는 지와 함께 입사 후 포부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간단한 프리젠테이션을 받게 된다. 최종 합격자 200명은 내년 1월 입사해 총
◇ 농협도내에 270여개의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에서 가장 높은 이율을 자랑하는 상품은 '큰만족 실세예금'이다.1천만원을 예치하면 연 4.7%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예금은 1억원 미만인 경우 동일하게 적용되며 1억원 이상을 예치하면 4.8%의 이자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올해 첫선을 보인 '민트정기예금'은 1년 예치의 경우 연 4.29%의 이율을 적용받게 되며 각종 세금을 공제하면 36만2천94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세금우대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38만8천250원까지 받을 수 있다.이 예금은 2년을 예치하는 경우 4.59%, 3년을 예치하면 4.90%의 이자율을 각각 적용받을 수 있다.신한은행에서는 이용도에 따라 추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15일 현재의 금리를 적용했을 때 1년 약정의 경우 최고 4.6%까지, 2년짜리는 최고 4.8%, 3년짜리는 최고 5.1%까지 각각 적용받을 수 있다.단 이러한 이율적용은 금리변동성으로 인해 매일 변동될 수 있다.◇ 우체국도내에서 가장 많은 점포망(2천833개)을 구성하고 있는 우체국은 1천만원을 정기예금으로 저금하는 경우 1개월을 약정하면 2.1%, 3개월은 3.2%, 6개월은 3.8%의 이율을 적용받는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충북지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는 14일 청원군 고봉래(45·미원면 기암리)씨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농신보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서 농신보 관계자 15명은 폐비닐과 인삼밭의 잡초를 제거했다.또 마을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농신보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제도개선방안 등을 수렴했다.농가주 고봉래(45)씨는 "요즘 농촌에선 일손 구하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닌데 직원들이 이렇게 도와줘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하준 농신보 센터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신보 이용고객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매년 봄·가을 2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인천~방콕 노선에 대해 오는 11월부터 주 2회를 증편해 주 4회 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11월 3일부터 인천에서 매주 화·목·금·일요일 저녁 8시에 출발해 방콕에 밤 12시(현지시간)에 도착하고, 방콕에서는 매주 월·수·금·토요일 새벽 1시(현지시간)에 출발해 오전 8시30분에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제주항공은 이번 방콕노선 증편을 기념해 11월 3일 출발 항공권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제외하고 19만원부터 판매한다.또한 13일부터 오는 29일 사이에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3일 이후에 출발하는 인천~방콕 왕복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 중 5명을 추첨, 방콕시내 5성급호텔인 'Holiday Inn Silom' 3박 숙박권을 증정한다./김규철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庫布齊)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 나무를 심어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한항공의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인 이번 봉사활동은 동북아시아에서 발생하는 황사의 근원지인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황사발생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대한항공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봉사 활동에 대한항공 과장급 직원 50여명을 파견, 현지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사막버드나무, 백양나무, 소나무 등을 심었다.또 네이멍구 사범대학 승무원학과 학생 40명도 함께 참여해 한·중 양국간 우호증진에 앞장섰다.대한항공이 쿠부치 사막에서 조성하는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은 '한중우호 녹색장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한국측(한중미래숲)과 중국측(전국청년연합회)이 길이 28km, 폭 3~8 km에 이르는 숲을 함께 만들고 있다. 지난 2007년 첫 삽을 뜬 '대한항공 녹색 생태원'은 현재 285만1천900m²에 90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숲으로 변모했으며 대한항공은 오는 2011년까지 총 600만m²에 18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한편·대한항공은 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