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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충북도-충주시, '교육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유치 공동 협력

  • 웹출고시간2024.04.10 15:24:48
  • 최종수정2024.04.10 15:24:48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도, 충주시와 함께 이차전지 중소·중견 기업 맞춤형 핵심 전문 인력 양성으로 지역 경제 도약에 본격 나선다.

교통대는 최근 충북도에서 김명규 경제부지사, 김진형 과학인재국장, 교통대 손종태 교수(사업추진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사업은 대학의 학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 대학은 4년간 인재양성 체계(석사연계 포함)를 구축한다.

교육과정·교원·실습장비 등 교육 여건을 이차전지 기업 수요에 기반해 재정비하게 된다.

사업에는 대학당 국비 120억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교통대에서 주관하는 해당 사업에는 LG에너지솔루션, SK에코플랜트, 에코프로비엠, 코스모신소재, 포스코퓨처엠 등 100여 개 기업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연구소와 공인시험인증기관의 연구원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교통대와 충북대는 대학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됐으며, 충주를 지역사업에 대응하는 글로컬 혁신 캠퍼스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연계된 이차전지 특화캠퍼스 조성이라는 점에서 교육부의 지역 대학혁신의 첫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종태 위원장은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밀집지역인 충청권에서 중소·중견 기업 수요맞춤형 교육과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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