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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협, '과수 작목 춘계 영농교육' 실시

사과, 복숭아, 자두 등 고품질 차별화 위한 교육

  • 웹출고시간2024.04.07 14:17:57
  • 최종수정2024.04.07 14:17:57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KBS 충주방송국 공개홀에서 과수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충주농협은 지난해 사과,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판매실적 360억 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충주농협은 사과를 비롯해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물량 7찬969 톤을 취급했으며, 2022년과 비교해 출하금액은 29억 원 증가했다.

충주농협의 판매실적이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는 비결 가운데 하나는 고품질생산 교육에 있다.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협이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가 바로 농가 교육이다.

가지치기, 과원관리, 선진지 견학, 수확 후 관리 등 고품질 생산에 꼭 필요한 영농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행정기관과 협력해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과 농약허용 물질 관리제도(PLS )등의 교육도 수시로 열린다.

충주농협은 애플스쿨과 복숭아스쿨 회원들에게 꾸준한 재배기술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영농교육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실시한 영농교육으로 500여명이 참석해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영농지도사들이 농장을 찾아다니며 과원관리와 수확기 검수까지 세심하게 지도한다.

최한교 조합장은 "소비자가 신뢰하고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판매사업의 시작이자 기본"이라며 "농가생산기술을 향상평준화하기 위한 교육과 기술지도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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