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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주공장 노사 '사랑의 헌혈행사'

임직원 참여… 혈액 수급난 생명 나눔 손길

  • 웹출고시간2024.01.25 15:56:12
  • 최종수정2024.01.25 15:56:12

LG화학 청주공장과 노동조합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한 직원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 LG화학 청주공장
[충북일보]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과 노동조합(지회장 신대식)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겨울철은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학교 방학 시즌으로 단체 헌혈이 급감하면서 지역내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번 헌혈 행사는 노사가 지역 내 혈액 보유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헌혈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을 통해 나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청주공장 노사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도 저소득가정 청소년 대상 교복 후원, 지역소외계층 생필품 후원, 사랑의 빵 후원, 아동 보육시설 및 장애인시설 김장김치 후원, 연말 사랑의 연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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