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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제의 출발점

군민 경제 안정화와 지역특화사업으로 풀어가는 단양의 미래

  • 웹출고시간2024.01.22 13:18:07
  • 최종수정2024.01.22 13:18:07

지난해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 보기에 나선 김문근 군수가 상인의 손을 잡고 이야기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군민 누구나 만족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슬로건으로 8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해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먼저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단양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 70만 원과 할인율 10%를 유지하고 오히려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지난해보다 50개소 늘린 1천150개소로 확대해 지역 경기 살리기에 전력을 다한다.

또 전통시장 마늘 골목 특성화를 위해 6억 원을 투입해 편의시설 조성, 포토존 설치로 명소화를 추진한다.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2.8억 원 824세대에, 연탄 바우처는 2억6천만 원 477세대에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10세대에 700만 원의 재원으로 에어컨을, 100세대에 1억 원으로 난방·단열을 지원해 에너지 효율 개선에 나선다.

충청에너지(주)가 별곡1리, 상진1리 지역 1.2㎞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설치해 75세대가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2028년까지 1천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중앙투자 심사, 산업단지 지정 승인 등 행정절차를 철저히 진행해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정주 여건 개선 사업과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기관 지원 등으로 기존의 기업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지역 관광산업 인력을 육성하는 레저스포츠 전문가 직업 교육 훈련과 청년 지역 정착 지원,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 강화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1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희망센터(가칭 '단청마루')를 건립해 젊은이들이 단양에 정착할 수 있는 경제활동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전통시장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역대 최초로 공시제 분야 우수상을 받는 등 경제 분야 각종 평가와 시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준길 경제과장은 "세계적인 경기둔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행정력을 집중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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