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테크노밸리 41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옥천군,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4.01.22 11:15:15
  • 최종수정2024.01.22 11:15:15

황규철(오른쪽) 옥천군수와 이화랑 ㈜지에프엠티 대표가 지난 19일 옥천군청에서 410억 원대의 투자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친환경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강근(GFRP-Rebar)을 제조하는 ㈜지에프엠티와 410억 원대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과 충북도, ㈜지에프엠티는 지난 19일 옥천군청에서 황규철 군수와 이화랑 ㈜지에프엠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관한 투자협약서에 사인했다.

친환경 유리섬유 복합소재 보강근은 유리섬유를 보강한 친환경 플라스틱이다.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에 불과 하지만 강도는 2배 이상으로 국외에서 10여 년 전부터 건축자재,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안전모 등에 사용하고 있다.

㈜지에프엠티는 현재 부산에 있는 본사를 군으로 이전해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7천797㎡의 규모로 제조·부대 시설과 건축·기계설비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410억 원이며, 연간 매출액은 약 1천억 원으로 예상한다. 60여 명에 달하는 고용인원도 옥천에서 채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에프엠티의 새로운 터전인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물류 시대의 거점으로 인기를 끌며 지역 경제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황 군수는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군에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한 ㈜지에프엠티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 시대를 열고, 더불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