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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교통약자 저상버스 운행 '온 힘'

용역 보고회 열어 '해법 찾기' 나서

  • 웹출고시간2024.01.22 13:30:33
  • 최종수정2024.01.22 13:30:33
[충북일보] 옥천군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저상버스 운행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군은 교통약자들과 관련 있는 기관들을 초대해 '저상버스 운행을 위한 도로 여건 개선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어 신속한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은 옥천 순환 경제공동체, 군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충북지체장애인협회 군 지부, 대한노인회 군 지회, 군 학부모단체 연합회 등이다.

군에 따르면 2022년 1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을 제정함에 따라 노선버스를 대·폐차하면 저상버스로 대·폐차해야 하지만, 군은 도로 여건(과속방지턱, 터널, 경사도)이 저상버스 운행에 적합하지 않아 도입을 유예했다.

이어 저상버스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번 용역을 발주, 연초 중간보고회 실시 과정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수행을 맡은 A 연구원은 군의 도로 여건을 노선별로 분석해 과속방지턱 등 저상버스 도입의 저해 요인을 찾아 해법을 제시했다. 지역 재정 여건을 고려해 가능한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실행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참석 기관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노인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아동 보호,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군의 저상버스 도입에 관한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황규철 군수는 "민선 8기의 구호가 '행복드림 옥천'인 만큼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일반 군민과 다르지 않게 이동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신속한 저상버스 도입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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