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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김형동 중앙신도회장 취임법회 봉행

서울 관문사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 등 참석
김형동 회장 "적극 소통으로 종단 발전 위해 매진할 것"

  • 웹출고시간2024.01.22 13:28:06
  • 최종수정2024.01.22 13:28:06

천태종 신임 중앙신도회장 김형동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천태종
[충북일보] 천태종 신임 중앙신도회장에 김형동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형동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신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종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천태종은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관문사 4층 옥불보전에서 '대한불교천태종 김형동 중앙신도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취임법회에는 원로원 간사 도산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 종의회부의장 경천 스님, 총무부장 시용·교무부장 도웅·사회부장 진철 스님 등 종단 스님을 비롯해 박성중·이헌승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호정·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 최승용 경기도의회 의원 등 지자체관계자, 삼룡사·명화사·구강사·황룡사·해성사·운강사 등 전국 지역 사찰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법문을 통해 "종단의 간부로 활동하는 일은 불법의 공덕을 짓는 좋은 인연이자 기회임을 알아야 하며 항상 수행 정진을 바탕으로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희생정신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며 "믿음과 덕, 수행력을 갖춘 중앙신도회장으로서 긍지와 사명을 갖고 종단과 신도들의 상황과 실태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형동 신임 중앙신도회장은 취임사에서 천태종 2대 종정을 지내며 종단의 중흥을 이끈 대충대종사님과의 인연담을 소개한 뒤 "종단의 새로운 신도회를 구성하고, 다시 한번 종단 발전의 전기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중, 애국, 호국 불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다'는 바른 국가관을 마음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임하며 중앙신도회장직을 수행하겠다"며 "수시로 관문사에 찾아와 신도님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종단의 어려움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1975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했으며 해동사 어린이회와 청년회에서 활동한 신심 돈독한 천태불자다.

2002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법무법인 중앙법률원 대표변호사 등으로 활동했고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경북 안동시·예천군을 지역구로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원내부대표,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으로 활동 중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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