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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02 16:13:39
  • 최종수정2024.01.02 16:13:39

이범석 청주시장이 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정체된 청주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결연한 초심을 잊지 않고,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역동적으로 정진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 시장은 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 분들이 바라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청주'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자평하며 "시는 결코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 조성 등을 주문했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이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사직동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넋을 기렸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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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