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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41회 노인대학 졸업식

졸업생 38명 배출

  • 웹출고시간2023.12.18 14:00:00
  • 최종수정2023.12.18 14:00:00

41회 노인대학 졸업식.

ⓒ 괴산군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18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노인대학 졸업생 가족 및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10개월 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38명의 노인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노명식(75) 학생장과 권혁숙 (75·여) 총무 등 20여 명의 학생들이 모범상, 면학상 및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매월 2회, 1일 4시간씩 노인의 사회적 역할, 건강,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명교수와 전문강사 강의, 현장문화 답사 등을 운영했다.

이상용 대학장은 "배움의 열정과 꿈을 갖고 수업에 열중하신 만학도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하는 노인 지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괴산군지회 노인대학은 1981년 개설, 1천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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