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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8 13:24:58
  • 최종수정2023.11.28 13:24:58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진천상산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28일 송 군수와 서 교육장은 학생들과 친환경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해 만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급식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9월부터 양파, 마늘, 감자 등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12개 품목을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하는 등 성장기 학생들의 급식 질을 향상하고 지역 중소농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식자재를 학교에 공급하기 전 463가지 성분의 잔류농약 검사를 거치는 등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송 군수는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더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공급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하기 위해 진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계속해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무상급식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29개교에 64억 1천400만 원을 교육지원청과 분담해 지원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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