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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2 13:24:12
  • 최종수정2023.11.12 13:24:12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4년째 센터에서 진행되는 김장 나눔행사는 2020년부터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따스한 온정으로 정성들여 담근 10㎏ 400상자 김장을 사회복지시설 25곳,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온정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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