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1.07 13:39:48
  • 최종수정2023.11.07 13:39:48

충주 탄금공원에서 농업인 화합행사 열린 가운데 참여자들이 농기계를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7일 탄금공원에서 '2023년 농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 농업발전에 기여한 21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연합회는 부대행사로 읍면동별 대표작물 전시 부스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최명길 수석부회장은 "농업은 국민경제의 근간이라는 자부심을 우리 스스로 가지고 농업 현장을 꿋꿋이 지켜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시름을 달래고 다시 한 번 영농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우박, 태풍 등 올 한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잘 이겨내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되면서 차단방역을 위해 소사육농가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