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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8 16:14:00
  • 최종수정2023.10.18 16:14:00

이범석(오른쪽 네번째) 청주시장과 강혜근(오른쪽 다섯번째) 코베아 회장이 18일 민간투자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18일 ㈜코베아와 1천억원 규모의 관광 민간투자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11일 발표된 '(가칭)슬로 힐(Slow Hill) 코베아 캠핑랜드' 민자유치의 후속 조치다.

코베아는 협약에 따라 캠핑랜드 조성 및 운영, 청주시민 할인 검토, 관광 컨텐츠 연계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시는 행정적 절차 지원, 인허가 기간 단축, 인근 관광시설 연계 구축 등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코베아는 2026년 개장 목표로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14만6천847㎡ 규모의 국내 최대 캠핑장을 짓는다.

일반 캠핑·카라반·캐빈·반려동물 등 310개 안팎의 사이트와 인피니티풀·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인공암벽등반, 사계절 썰매 시설을 조성한다.

1천2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이 갖춰지면 경기도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매년 열리던 캠핑 페스티벌도 청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체 면적은 축구장 20개 크기에 달한다.

시는 이 캠핑장 조성으로 연간 방문객 36만명, 생산 유발 1천995억원, 부가가치 822억원, 고용 창출 869명, 취업유발 1천107명의 기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청주 출신의 강혜근 코베아 회장은 "고 김동숙 선대회장의 마지막 바람과 청주시의 적극적 의지, 대상 부지의 아름다움으로 코베아의 숙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청주시민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982년 설립된 ㈜코베아는 지난 11년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국내 굴지의 레저·아웃도어 기업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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