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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단양 in 캠핑 스쿨' 성황리에 운영

성숙한 캠핑 문화 전파와 소비 진작·캠핑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3.10.17 13:19:38
  • 최종수정2023.10.17 13:19:38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캠핑 스쿨에 참가한 캠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단양관광공사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성숙한 캠핑 문화 전파는 물론 군의 소비 진작과 캠핑 활성화를 위한 캠핑 스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참가비 일부는 단양군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4개소의 캠핑장(다리안관광지, 천동관광지, 소선암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단양 in 캠핑 스쿨'은 2박3일간 캠핑 스쿨, 환경 사랑 플로깅, 공정캠핑 페스티벌 등 세 가지 틀에서 진행된다.

캠핑 스쿨 분야는 초보 캠핑족들에게 올바른 캠핑 문화와 안전 교육을 전수하고 환경 사랑 플로깅은 마지막 날 다 같이 캠핑장 인근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 해당 일정을 마지막으로 캠핑 스쿨이 마무리된다.

공정캠핑 페스티벌은 단양군에서 사용한 영수증 제출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캠핑 푸드에 둘러앉아 함께 나눠 먹는 포트럭 파티,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 오전에는 캠핑장 인근의 천동리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조식을 통해 단양군 로컬푸드의 참맛 또한 제공하고 있다.

총 6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캠핑스쿨은 현재 3회차까지 이뤄졌으며 오는 29일 마지막 회차를 운영한다.

김광표 사장은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장에서 뜻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폭발적으로 캠핑 인구가 늘었으나 그에 반해 캠핑 문화의 발전은 더딘 편으로 이번 캠핑 스쿨을 통해 성숙한 캠핑 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해당 캠핑스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단양군이 공모해 선정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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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