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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 수상 레포츠 활성화 박차

수상스포츠 대중화 통한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 다짐

  • 웹출고시간2023.10.17 13:23:31
  • 최종수정2023.10.17 13:23:30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청명한 가을하늘과 단풍을 배경으로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이 이뤄지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수상관광 단양 시대의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이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체험과 대회를 연다.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청명한 가을하늘과 단풍을 배경으로 수상레포츠 체험과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요트까지 4종으로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바람을 이용한 무동력 레포츠 종목인 요트가 체험에 추가돼 단양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역 학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도 이뤄진다.

우선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총 7회, 2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1회당 최대 73명 총 800여 명이 무료 체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시간은 21일은 오후 4시, 22일은 오후 3시까지다.
ⓒ 단양군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정과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하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단양군체육회 주최, 단양군체육회와 충북카누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단양군, 대한카누연맹이 후원하는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는 수상자전거, SUP(패들보드), 카약 3종의 스프린트와 마라톤, Soo easy 그랑프리 대회로 운영된다.

첫날인 21일 열리는 경기종목은 수상자전거, SUP(패들보드), 카약 스프린트(250m), SUP(패들보드) 마라톤(3천m)이며 종목별 일반부 남·여, 19세 이하 남·여, 총 16개 부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Soo easy 그랑프리 대회가 개최되며 수상자전거(500m)와 SUP(1,500m)와 카약(500m)과 SUP(1천500m)으로 두 개 종목을 같이 진행하는 경기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다양성을 위해 그동안 공연으로만 그쳤던 플라이보드 대회를 플립과 돌핀 두 가지 종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종목 각각의 기록과 두 개 종목 기록의 합산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해 메달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전체 6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종목당 1만 원의 참가비를 대회 당일 지역 상품권으로 재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 단양군
부대행사로는 단양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살 차이 2인1팀의 세대 공감부와 서로 다른 문화(국적)출신 2인 1팀의 문화 공감부 등 2개 부 경기와 하늘을 날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플라이보드 공연을 비롯해 15대가 동시에 부양하는 한국 기록경신이 이벤트로 마련된다.

단양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단양강 중심으로 새로운 수상레저 관광 상품의 개발과 활용을 지속 추진하고 늘려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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