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 한중일 지방정부에 '증평 C+ESG' 경영 철학 전파

17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한·중·일 우호교류 회의서 '증평 C+ESG정책' 발표

  • 웹출고시간2023.10.17 13:54:25
  • 최종수정2023.10.17 13:54:28

이재영 증평군수(좌측 2번째)가 17일 일본 야마나시현 로얄호텔 야쓰가타케에서 열린 24회 한·중·일 우호교류 회의에서 ‘증평 C+ESG ’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국제무대서 증평군의 ESG경영 철학을 전파하며 또 한 번 지방정부의 위상을 높였다.

이 군수는 17일 일본 야마나시현 로얄호텔 야쓰가타케에서 열린 24회 한·중·일 우호교류 회의에서 '증평 C+ESG '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위안민다오(袁敏道)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과 일본의 오카모토 다모쓰(岡本保)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이사장 등 한·중·일 인사 5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 군수는 발표를 통해 주민(citizen)과 함께 탄소(Carbon)중립을 리드하는 증평형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철학에 대해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녹색행정 △도시바람길 숲 조성 △친환경 조직 문화 확산 △주민참여형 친환경 운동 전개 △스마트 농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하는 것 등이다.

지난 8월 공식화하며 주목을 받았던 '20분 도시 증평'도 그중 하나이다.

이 군수는 이번 발표 자리서 "도보·자전거·전기차 등 친환경 수단을 활용해 20분 이내에 모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하며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군수는 행사에 앞선 지난 16일에는 세계충청협희 초대회장을 역임한 재일충청협회 류기환 회장(나리타흥업 주식회사 회장)을 만나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같은 날 한국농수산유통센터 도쿄지사 윤상영 지사장,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김관미 지사장과도 연이어 만나며 농산물 판로 확보와 청주공항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8일에는 야마나시현의 코메쿠라야마 전력저장기술 연구소(태양광 연구소)을 방문한 뒤 귀국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