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난계국악·대한민국 와인축제 12일'팡파르'

  • 웹출고시간2023.10.11 13:35:00
  • 최종수정2023.10.11 13:35:00

지난해 열린 영동 난계국악축제의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 모습.

[충북일보] '제54회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가 12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을 소재로 한 축제다.

이번 두 축제는 시대 간, 세대 간의 벽을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로 구성했다.

축제 첫날(12일)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타북식을 시작으로 숭모제, 종묘제례악, 난계국악단 연주회, 개막식, 축하공연(인순이 등), 국악 불꽃놀이 등을 펼친다. 둘째 날(13일)은 전국 풍물 경연대회, 고전 머리 헤어 아트쇼, 와인축제, 충북 MBC 공개방송(김종서, 이상은, 디핵 등)으로 꾸민다.

셋째 날(14일)은 도전 국악 골든벨, 어린이뮤지컬 '엄마 까투리'공연, 야외 영화관 운영, 인기가수 효린, 임한별 우디의 축하공연 등을 준비했다.

마지막 날(15일)은 영동군 풍물 경연대회, 단체줄넘기대회, 폐막식, 초청공연(송소희, 로이킴 등), 군민 어울림한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국악기 제작·연주체험, 미니어처 국악기 제작 체험 행사를 상시 운영하고,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요무형문화재(김대균) 줄타기 공연, 초가 저잣거리체험, 난계 박연 영화 상영, 국악 판토마임 등 국악과 풍류를 더한 콘텐츠도 풍부하다.

또 국악 주제 전시관과 국악 기념품 매칭 판매존, 어린이 놀이터 존, 대형 국악기 전시 등을 한다.

와인 축제장에서는 3천 원짜리 와인 잔을 구매하면 34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명품 와인을 얼마든지 맛 볼 수 있다. 이곳에서도 뱅쇼만들기, 마리아주 만들기, 와인 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연다.

11개 읍·면 새마을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등을 통해 이 지역의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다.

올해는 두 축제는 인근이기는 하지만 각각 다른 장소에서 열린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은 난계축제장~와인축제장을 순환하는 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계속해서 운행한다. 방문객들은 두 축제장을 오가며 각각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영동역~중앙시장~하나로마트~보건소~축제장을 순환하는 25인승 버스도 시내를 돌며 관광객을 축제장까지 실어 나른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가을이 짙어지는 시기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참여해 국악과 와인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